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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C 5000 시연영상



Akai MPC 5000

 이 바닥 코찌질이들에게는 꿈의 기기이자, 전설적인 머신 MPC시리즈의 신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사실 이제와서 MPC 새로나와봐야 무슨 메리트가 있겠냐고 말하고 싶지만, 아무튼 그 말 다 예상했다는 듯이 기존의 MPC와는 차별화한 상품을 만들고자 한 노력이 엿보이네요. 미디 장비에 대해서는 전 문외한에 가까우니 정확한 사양은 쿨캣님의 트랙백 원문을 참조해주세요.

시연영상에서도 인상적인것은 아날로고 신서사이징입니다. 뭐 막말로 이거 하나만 사면 거의 부족함이 없이 음악 만들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이 기계가 3500불이라고 하는데 그 돈주고 샘플러 살 정도면 후지기로 정평난 아카이의 기술력이 만든 내장 신서사이저를 누가 쓰겠습니까. 요즘같이 장비값 싼 시대에 4000+괜찮은 신서+키보드만해도 3000불이면 뒤집어 쓰고도 응아까지 닦을텐데. 또 정말 빈곤해보이기 짝이 없는 저 디자인과, 예전부터 제 마음에만 안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진보할 생각을 안하는 인터페이스는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척 보니 직관적인 조작은 거의 없고 굉장히 복잡해보이네요. 디자인이나 인터페이스는 좀 외주 줄 생각은 안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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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9 07:52 2008/01/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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