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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를 위한, 아무를 위한 것도 아닌 블로그.</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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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Mar 2026 17:35:4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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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포일러]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3분기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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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2화를 보면서 지난 세 시즌동안 해당 시즌의 전반기를 지배했던 다수연합 전략이 별 다른 대책없이 또 등장하나 싶었는데, 뭐라 형용하기 어려웠던 3화를 건너뛰고 이번주만 보면 잔뼈가 굵은 플레이어들이 어느정도는 이 부분에 대해 해답을 가지고 나왔다고 생각한다. 다수연합전략은 플레이어 입장에서 보면 &#039;따라가지면 지지 않을&#039;사람의 우산 아래서 적어도 떨어지지 않는 게임을 할 수 있는, 패배를 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믿기 쉽지만 이미 널리 알려진 대로 다수연합에 들어가 있다고 해도 결국 데스매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생명의 징표를 받은 두 사람 뿐이기 때문에 결국 이것은 무전략으로 게임에 임하는 것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4화 메인매치가 상대적으로 쉽고 게으르게 디자인 된 게임이었기 때문에 다수의 사람들이 비슷한 전략을 떠올리게 된 것은 좀 아쉬웠지만, 거대연합에 의존하지 않고 나름 발빠르게 배신을 하며 반전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많았다는 대목에서 지난 시즌들과 수준차이가 느껴졌다. 아마 예 시즌 같았으면 오늘처럼 구린 메인매치에서는 다수연합이 다 쓸어먹고 소수파 꼴찌가 다수파 쩌리를 지목해서 데스매치를 가고 끝났을 텐데, 그런 구도가 반복되지 않아서 만족스러웠다.&lt;div&gt;- 이상민은 아마 역대 지니어스 참가자중에 가장 크게 생각하고 가장 욕심도 많고 가장 능력도 탁월한 플레이어가 아닐까 하는데, 너무나 탁월한 사람이라 상대적으로 다른 모든 참가자들을 다 수동적으로 보이게끔 하기도 했다고 생각한다. 3화 메인매치를 보면서 김경훈 이분은 대체 어디서 약을 사드시는 미친놈인가 이런놈 트롤때문에 이상민이 떨어져야 하나 했는데, 이번화를 보면서 지난주를 되짚어보니 김경훈이 미꾸라지 항아리 안에 넣어둔 메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대로 이상민은 너무 탁월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수세적으로 돌리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어쨌거나 게임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거는 이기고자 하는 플레이이며, 그 플레이를 실행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모습이므로. 남들보다 잘해서 이기는 것보다 남들보다 잘하면서 미친놈도 피해가며 이기는게 더 어렵지 않겠나.&lt;/div&gt;&lt;div&gt;- 홍진호 김유현같은 솔로잉만 잘 할 수 있는 참가자에 더해서, 이준석처럼 다수연합은 무조건 깨부수고 배신하는 반골이 등장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적어도 이번화만 보면, 다음주부터 쌍민연합이 예전처럼 다수를 포섭해서 판을 지배해 나가는 건 어려울 것 같다. &lt;/div&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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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9 Jul 2015 11:45:0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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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포일러]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1화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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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더 지니어스를 닫힌 공간에 나름의 자원을 가지고 들어가서 생존하는 게임으로 본다면,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자원은 고정적이다. 방송중에 효과를 낼 수 있는 자원을 늘리기 위한 단기적인 노력은 거의 효력이 없는데, 그래서 아무리 지니어스 나가게 됐다고 게임 연습하고 그래봐야 오현민같은 그냥 천재나 이상민 장동민처럼 시간을 들여서 쌓아야 하는 정치력과 사람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 쉽게 게임을 지배하고 이기게 된다. 그러나 더 지니어스라는 방송 한정으로 단기간에 쉽게 획득 할 수 있는 자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방송 출연진간의 친밀한 연대감, 나쁘게 말하자면 친목이고, 이 상황이 꽤 극단적으로 드러난 것이 첫 방송이었다고 생각한다. 시즌별 출연진간 교류가 어느정도 활발하고 사이가 돈독한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었고, 방송내 정치질이 하나의 큰 즐길거리인 만큼 이런 부분이 타 방송에 비해 부각된 것 또한 사실인데,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두가 다 그렇다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출연자가 많은 방송 초반 특성상 중반부까지는 누구와 연합을 하고, 플레이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가를 파악하는 능력이 전략을 짜는 지성보다는 훨씬 중요한데, 이게 평소에 친밀하게 지내면서 지니어스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눈 사람들끼리는 이 사람이 게임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식으로 행동할지가 상대적으로 잘 보이게 된다. 딱히 이 사람이 절대 배신하지 않을거라는 근거없는 믿음보다는, 평소에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있으니 발생할 수 있는 친밀감에 의해 연합을 맺거나 자신의 연합에서 배제하게 되고, 그 결과가 1회차의 거대연합을 둘러싼 사람들간의 관계가 생겨났다고 본다. 물론 게임이다 보니 친한사람들끼리 연맹을 맺는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시즌에서는 이상민과 장동민처럼 원래 연예계에 두루두루 발이 넓어 처음부터 인맥 만땅으로 시작하고 그런 사람들에게 비방송인들이 상대적으로 밀리거나 했지만, 이번 회차의 최연승이나 원래 비방송인 아웃사이더로 시작한 홍진호가 얼마나 거대연합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지를 보면 승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생존에 있어서 누적된 시즌동안 발생한 출연진간의 친목이 어떻게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그 와중에도 왕따당하고 불쌍하게 계속 까이는 임요환이나 김경훈은 진짜 사회성 핵노답... &lt;div&gt;- 적어도 방송편집분에서의 이상민의 하드캐리는 상당히 멋졌다고 본다. 13명이나 몰아놓고 하는 게임에서 이렇게 상황파악 정확하게 하고 바로바로 판단해서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기가 만든 연합을 애초부터 이용해서 1위를 할 의도는 없었다고 보지만 같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행하느냐에 차이에서 이준석과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여줬다. 이상민이 김경훈을 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분명 사석에서 만나본적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중에는 벌써 형동생하는 관계로 가져가는 걸 보면 이게 딱히 게임을 이기려고 정치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의 심리적 거리를 이렇게 바싹 좁혀가는 능력은 천부적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 남성이라면 왠만하면 안 먹힐 수가 없을 테고, 이게 안먹히는 사람이 출연진 내에서도 이준석이나 김유현정도로 소수라는 걸 생각하면 이상민의 메인매치 질주는 아무도 막기 힘들어보인다. 게다가 다 배신하고 우승했는데도 미움을 거의 안사는 경이로운 탈압박능력.. &lt;/div&gt;&lt;div&gt;- 이게 병풍이 별로 없으니까 다들 말이 존나 많아서 정신이 없다. 꽃병풍 최정문 화이팅.&lt;/div&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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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8 Jun 2015 14:32:47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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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포일러] 더 지니어스 시즌2 7화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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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저는 홍진호가 스포츠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하면서도 위대한 선수였다고 생각합니다. e스포츠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판의 초창기에는 스타일리스트들이 득세하고, 선수들의 기량이 상향평준화되면서 이른바 완전체 양산형들이 치고 올라오는 구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점이 있는 선수라고 할지라도 한두가지만 특출나게 잘하는 스타일리스트는 모든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게 결국 뒤쳐지게 마련입니다. 임요환, 홍진호, 변길섭등 극초창기 스타일리스트들은 결국 이윤열로 대표되는 운영형 완전체들에게 밀려 사라지게 되죠. 그러나 그 중에서도 특별한 재능으로 상대적으로 긴 커리어를 구가했던 선수가 임요환과 홍진호였고, 그것이 이 두 선수가 지금까지도 특별히 사랑받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그런 스포츠판의 흐름속에서도, 홍진호라는 선수 개인으로서도 2003년 올림푸스 스타리그는 많은 의미를 가집니다. 그 시즌의 우승자 서지훈은 최초로 등장한 완전체형 우승자였습니다. 퍼펙트 테란이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서지훈은 전략, 물량, 운영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기량을 가진 선수였고, 반대로 말하면 어느 하나 특출난 것이 없는, 양산형 선수의 시발점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였습니다. 그래도 당시 4대 테란중의 말석를 꿰어차고 있었고, 거의 2008년도까지 정상급의 기량을 유지하여 지금은 CJ엔투스의 레전드로 남게 되었지만, 서지훈의 우승은 본격적으로 스타일리스트형 선수들에게 종말을 고하고 본격적인 기량의 양산화 - 프로페셔널리즘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이 시즌은, e스포츠팬이라면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홍진호가 우승에 가장 근접했던 시즌입니다. 1경기가 홍진호의 우세속에 서지훈측 컴퓨터 에러로 재경기가 이루어졌고, 홍진호는 5경기에 사용하려던 전략을 1경기 재경기에 사용할 수 밖에 없었죠. 결국 폭풍같은 목동저그로 1경기를 따내지만, 5경기까지 늘어지면서 이미 가져온 카드를 하나 손해본 홍진호는 마지막 세트에서 패배, 2:3으로 우승을 서지훈에게 넘겨줍니다. 이 때 1경기는 홍진호가 충분히 우세하다고 볼 수 있었고, 2006년에 결국 우세승 제도가 도입되었다는 사실을 고려해보면 충분히 재경기에 대한 클레임정도는 해 볼 수 있었을 법 하지만, 홍진호는 치명적인 손실을 감수하면서 두말없이 재경기에 임했죠. &lt;/span&gt;&lt;/p&gt;
&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이것이 왜 홍진호가 매력적인 인물인가, 더 지니어스에서 큰 인기를 얻었는가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경란이 지난시즌 최종매치에서 홍진호를 평한 말이 아직 기억에 남네요. “깨끗한 플레이를 전략적으로 하는 사람”. 다른 선수들이 더러운 승부를 한다는 것은 결코 아닐테지만, 홍진호만이 가질 수 있는 승부의 형태를 표현하자면 이 깨끗하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듯 싶습니다. 그는 승부를 자신의 위에 놓지는 않습니다. 프로게이머로서의 홍진호, 방송 출연자로서의 홍진호가 승부욕때문에 뒷전으로 놓이게 하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결승무대에서도 보통사람으로 있으면서, 그러면서도 압도적인 재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승부사. 임요환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듯한 승부도 아름답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룰을 어기지 않고 승부하는 홍진호가 저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지난주까지의 논란이 거짓말이었던 것 처럼 이번 주의 지니어스는 본래의 형태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주는 단순히 게임이 개 구리고 홍진호가 얍삽이 쓰다가 자폭해서 아주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플레이어들이 각자 게임안에서의 할 이야기를 다 해냈고, 데스매치에서 적어도 상대와 동등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조건을 유도해낸 은지원은 이번 주의 역대급 데스매치를 만들어 낸 데에 큰 공을 세웠다고 봅니다. 지니어스는 홍진호가 쌓아올린 방송이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지니어스의 주인공은 홍진호죠. 이제 그를 떠나보낸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이번주에 그랬던 것처럼, 홍진호가 보여주지 못했던 다른 승부를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lt;/span&gt;&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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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방금 VOD시청을 마치고 한 5분 커뮤니티사이트를 둘러보는데 정말 반응이 폭풍같더군요. 반응대로, 이번라운드는 완전히 버린 라운드였습니다. 게임 진행도 안됐고, 거대연맹은 여전히 문제를 일으켰죠. 불멸의 징표와 배신 3연벙으로 게임이 뭔지 기억도 안날지경입니다. 개인적으로 불멸의 징표를 둘러싼 초반 해프닝은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잿밥에 정신이 팔려 메인매치에는 신경도 못쓰고 있는 모습이 꽤 코믹했고, 불멸의 징표가 가지는 위력을 생각했을때 당연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각설하고, 이번 라운드는 지난 세 라운드들과 마찬가지로 거대연합의 횡포로 게임과 재미를 한번에 말아먹는 듯 보였습니다만, 이번주는 한가지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분노죠. 이번 라운드에는 지금까지 유례가 없을정도로 플레이어들간의 감정싸움이 심해졌고, 이두희는 물론이거니와 임요환이 이상민에게 느꼈던 분노도 이전까지는 보기 어려웠던 성질의 감정선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라운드가 버린게임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바닥까지 떨어져있는 시즌2를 그나마 약간 흥미롭게 만들어주었고, 그 중심에 이상민이 있었다고 보는 이유가 거기 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이상민은 시즌 시작부터 계속 홍진호와 대립각을 세우려 노력해왔습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때문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거대연합이 본격적으로 폭력을 위두르기 시작한 지난 두 개의 라운드에서 그는 일관적으로 홍진호를 노리고 있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홍진호의 적으로 돌려세우고 싶어합니다. 사실 딱히 타당한 이유는 없죠. 홍진호가 두 번 우승하면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의 재미있는 스토리라인이니까요. 그가 이런식으로 행동해온 이유는 아마 자신이 이 방송에 다시 불려온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홍진호의 대항마로써. 그는 홍진호가 지니어스게임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얼마나 강력한 존재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총명하고, 리더쉽도 있으며, 행동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고만고만한 4-5인 연합으로는 홍진호를 떨어뜨릴 수 없다는 것도 아마 알고 있을 겁니다. 기존의 팬층도 두터운데다가 시즌1에서 보여준 승부사의 모습에 이미 지니어스의 팬들은 대부분 홍진호를 응원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아마 임요환에 대한 적의도 홍진호의 그런 특성을 프로게이머의 특성이라고 생각하는데서 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요. 아무튼 그는 그래서 악역을 자처하기로 결심한 것 같습니다. 은지원과 노홍철은 여전히 암적인 존재이고, 특히 은지원은 이번 라운드에서 정말 악역의 끝을 달립니다. 이것이 이상민의 악역 전략이라거나 은지원의 전략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그냥 은지원의 암세포놀이같은거라고 보기는 하는데, 카드를 습득한 은지원에게 별다른 말도 하지 않았고 데스매치에서는 배신을 부추기는 등 어느정도 적극적으로 자신을 중심으로 형성된 친목연합의 부정성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오프닝에서부터 계속 3인연합이 얼마나 강력하고 탄탄한가를 강조하고(사실 3인연합은 그리 탄탄하지 않습니다. 홍진호는 애초부터 지속적인 연합을 만들기를 꺼려하고, 이두희는 홍진호 성애자기때문에 연합하고싶어했다가 따먹고 싶어했다가 막 이러니까요),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큰 명분은 없는 홍진호 타도를 그럴듯한 이야기처럼 들리게 하는데 성공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두희는 배신에 배신을 당하며 처참하게 떨어졌는데, 현장에서 거대연합의 일원들조차 이두희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시청자들이 보기에 얼마나 험한 꼴일지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겠죠. &lt;/span&gt;&lt;/p&gt;
&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확실히 이번 라운드는 거대연합이 게임판을 얼마나 망칠 수 있는가의 끝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짜 어이없던 것은 이상민이 모두를 속이고 불멸의 징표까지 챙겼는데 아무도 거기에는 빈정상해하지 않았다는 거죠. 참 비위도 좋으십니다그려.. 그러나, 이두희에게 공감하며 느꼈을 시청자들의 분노, 임요환이 전의를 불태우는 모습, 은지원이 철저한 악역으로 돌아서는 모습 등은 결국 모두 지니어스 게임의 내러티브로 수렴되었기도 합니다. &lt;strike&gt;그리고 이 모든것은 갓상민의 설계&lt;/strike&gt; 설계가 농담은 아닌것이, 이 스토리 라인은 이미 몇 라운드에 걸쳐서 이상민이 차근차근 만들어온 것이기도 하거든요. 가짜 불멸의 징표를 만든 것은 제작진의 신의 한 수 였고, 막판에 데스매치 지명때의 미친듯이 돌아가는 배신의 화살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이번 라운드에 조유영이 떨어졌으면 다음 라운드부터 확실히 재미가 돌아올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었는데, 이두희가 떨어지는 바람에 막판에 좀 김새긴 했네요. 이건 그냥 순수하게 은지원이 개객끼이고 진짜 방송 다 망칠라고 작정한 지랄병이라서 아마 다음라운드에서도 은지원때문에 판을 망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임요환의 제안이 자기를 100% 살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연합이랑 붙어먹는 꼴 하며 진짜 못났데요. 지니어스 지금 상황이 굉장히 안좋은데 다음라운드는 갓상민이나 콩 둘중 하나가 캐리해야하는데 아마 콩이 물먹고 떨어진다음에 방송 폭발할거 같음 ㅎ.&lt;/span&gt;&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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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2 Jan 2014 06:01: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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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포일러] 더 지니어스 시즌2 5화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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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이번 라운드 이전 지난 2주간, 개인적으로 방송을 보면서 계속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지난 주 리뷰에서 어느정도 그 위화감이 무엇인지에 대해 썼었는데, 이번 라운드로 확실해졌군요. 아무리 팀 게임이라고 해도 진행이 너무 단순했다는 것, 홍진호가 거의 매 라운드 슈퍼플레이를 보여주고있는데 사실 생각해내기 불가능 하지 않은 전략들이었다는 것, 결정적으로 시즌 1만큼의 밀도와 재미가 없다는 것. 원인은 지난주에도 말했다시피 방송인 연합이었습니다.&lt;/span&gt;&lt;/p&gt;
&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7계명은 잘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이득이 다 다른 개개인의 플레이어들이 전체법안에 대한 투표를 두고 연합을 해야한다는 구도는, 각자의 이득에 따라 정당을 만들고 서로 싸워나가는 실제 정치의 원론적인 구조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법안을 오, 남용할 수 있는 여지도 있어서 이번 라운드의 홍진호처럼 전략적인 기지를 발휘할 수도 있고, 개인법안을 공개하거나 하지않거나로 정보전을 펼칠수도 있었습니다. 필승법은 플레이어들간의 조합에 따라 몇가지가 나올 수 있었고, 개개인의 승리조건과 능력이 다 다르기에 플레이어들간의 역학관계도 유동적이고 흥미롭게 전개될 수도 있었죠. 법안을 이용해서 점수를 무한대로 만드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으니, 이상민의 개인법안으로 고작 50점을 책정한 제작진의 예상범위를 뛰어넘는 점수가 나올 수도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게임은 그런 잠재적인 재미를 모두 버리고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재미없는 시나리오로 전개되었습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인 두 사람은 임윤선과 조유영입니다. 조유영의 활발한 움직임은 이상민의 시그니쳐적 전략인 킹메이킹이 배후에 있었으니 두 사람은 라운드 시작시부터 떼어놓을 수 없는 한 조가 되죠. 가장 이번라운드에서 김새는 부분은 이제 은지원과 노홍철이 룰을 파악하거나 연합을 결성하려는 노력도 안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둘은 원래 룰을 파악할 능력도, 연합을 결성할 적극성도 애시당초 없긴 했지만 이제 완전히 손을 놓습니다. 왜냐면, 가만히 있어도 이상민-조유영을 통해 정보가 그냥 흘러들어오기 때문이죠. 둘 다 개인법안을 숨기고 정보교환시 타인의 법안을 보여주는 사기를 치는등의 행동을 취하기는 합니다만, 이 둘은 기본적으로 안전빵으로 가는 플레이어들입니다. 특히 노홍철은 자기가 이상민을 주축으로 하는 거대연합을 등에 업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예 왕처럼 행동합니다. 이들의 태도, 아니, 이상민을 제외한 이번 라운드 다수파의 태도는 왜 시즌2가 재미가 없어졌는지 보여줍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이제 이기기위해 움직이지 않습니다.&amp;nbsp; 그것은 곧, 이제 룰에 신경을 거의 안쓴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초반 특성상 어차피 다수가 모이면 룰을 막론하고 유리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죠. 이상민은 여전히 이기기 위해 판을 짜고 왕을 만들고 연합을 구축합니다만, 노홍철과 은지원은 가만히 있으면 이상민의 연합에 자연스레 들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목적없는 비협조만을 반복합니다. 방송 외 친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연합이기 때문에 당연히 배신도 나올 수 없고요. 여기에 왠지 모르겠지만 홍진호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이두희와 병풍인 유정현까지 가세하면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행동하는 남은 두 명(과 잉여환)은 자연스럽게 남게 되겠죠. 아무도 룰에 신경을 안쓰니 여전히 전략적 비전을 세우고 플레이어로서 게임에 임하고 있는 홍진호는 거의 매 라운드 룰의 헛점을 발견하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고요. 홍진호의 탁월함이 그것을 가능하게 하고는 있지만, 반대로 홍진호 이외에는 아무도 룰에 그닥 신경을 안 쓴다는 사실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불운이 겹쳐 임윤선은 발빠르게 움직였음에도 조유영의 견제때문에 콤비를 이룰 수 있는 임요환과의 합류가 늦어졌고, 이는 탈락에 결정적으로 작용하게됩니다. 원래 독고다이로 움직이는 홍진호는 그렇다고 치고, 임윤선이 이번 라운드에 과연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녀는 게임의 본질을 파악하고 자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협박하고, 구스르고, 애원하며 돌아다니지만 판은 호락호락하게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우승후보인 그녀에 대한 견제도 있었겠지만, 노홍철이 임윤선과는 절대 연합을 하지 않고 철저하게 이상민에게만 붙어다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단순한 견제 이상의 인간관계가 그 뒤에 움직이고 있었다는 것은 자명하죠. 규칙으로 연합의 이합집산을 강제했던 자리바꾸기 게임을 제외하면 2라운드 이후 지금까지 해당 라운드에 결성된 연합은 거의 깨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고착화되어가는 게임의 판도를 반영합니다. &lt;/span&gt;&lt;/p&gt;
&lt;p class=&quot;p1&quot;&gt;&lt;span class=&quot;s1&quot;&gt;이번 라운드의 재앙적인 메인매치는 지난라운드까지 5-5, 5-4로 팽팽하게 인원수를 나눌 수 있었던 상황이 바뀌면서 밸런스가 무너져 나온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은지원과 노홍철은 지난시즌 박은지와 비슷한 역할, 즉 게임의 암세포들입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한번 어렵지 않은 수학문제를 개런티 받고 풀러 나오는 일에도 의욕을 느끼지 못하고, 방송안에서 떠도는 유령같은 이들이죠. 더 나쁜 것은 이들이 인간관계때문에 게임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입니다. 방송에 출현한 이상, 이들의 행동원리는 방송이 제시한 프레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임윤선이 데스매치 상대를 선택했을 때 노홍철을 택했다고 하더라도, 그동안의 은원관계에 따라 데스매치의 연합을 재구성할 수 있는, 어느정도 공평하게 플레이어로서 행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유영은 인간적으로 임윤선을 싫어한다고 보고 있어서 그건 그렇다 치고, 만약 임윤선이 노홍철을 선택한 경우, 이상민-은지원-노홍철-조유영의 거대연합을 상대로 우군을 몇 명이나 만들 수 있었을까요? 지금까지 허당인 모습만 보여준 임요환을 마지못해 찍기는 했지만(이렇게 별 수 없이 찍게 되는데도 어떻게든 명분을 만들어서 선택하려하는 모습이 참 당당하고 멋졌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데스매치가 정말 안좋았죠. 그야말로 임요환을 위해 준비된, 임요환이 가장 잘 할수 있는 게임이 걸려서 그냥 압살. 제가 보기에 이번 라운드는 게임으로서 재미있을 수 있는 모든 변수가 차단된, 최악중에 최악의 상황이 겹친, 전 시즌 통틀어 가장 재미없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앞으로 계속 이런식으로 진행된다면 향후 2-3라운드는 정말 재미가 없을겁니다. &lt;/span&gt;&lt;/p&gt;&lt;fieldset style=&quot;margin:20px 0px 20px 0px;padding:5px;&quot;&gt;&lt;legend&gt;&lt;span&gt;&lt;strong&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lt;/strong&gt;&lt;/span&gt;&lt;/legend&gt;&lt;!--Creative Commons License--&gt;&lt;div style=&quot;float: left; width: 88px; margin-top: 3px;&quot;&gt;&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lt;img alt=&quot;Creative Commons License&quot; style=&quot;border-width: 0&quot; src=&quot;http://i.creativecommons.org/l/by-nc-nd/2.0/kr/88x31.png&quot;/&gt;&lt;/a&gt;&lt;/div&gt;&lt;div style=&quot;margin-left: 92px; margin-top: 3px; text-align: justify;&quot;&gt;이 저작물은 &lt;a rel=&quot;license&quot; href=&quot;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nd/2.0/kr/&quot; target=_blank&gt;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lt;/a&gt;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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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05 Jan 2014 17:18:1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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