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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인증이지 - 윤상/시모/무드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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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_한국음반_이걸로끝.jpg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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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7 11:54 2011/04/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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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hero - Steven A. Clark

- 최근 음악도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힙합으로 음악감상을 시작하게 된 사람들이 간과하게 되는 것이 선율에 대한 부분일 것이다. '힙합은 스네어'라는 역사에 남을만한 개드립도 그런 맥락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데, 사실 힙합의 발생을 더듬에 올라가 보면 이해못할 일도 아닌 그런 느낌. 물론 언제나 창작의 영역에 있어 요소의 분리와 확대는 좋은 생각의 도구라고 볼 수도 있지만, 예를들자면 소위말하는 재즈힙합의 영역에서조차 귀에 익은 루프를 잘라다 붙이는데만 바쁘고 '재즈는 댄스음악'이라는 자기합리화에만 혈안이 되어있지, 선으로서의 아름다움이나 그루비함을 탐구하는데 있어서는 피트락 이래 단 한걸음도 진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타깝다. 당연히 팝 음악처럼 뻔하고 고루한 멜로디 패턴과 정서가 이바닥이나 저바닥이 고착되고 있고, 예전보다 재능있는 뮤지션은 훨씬 많이 쏟아져나오는데 주목할 만한 사람은 점점 없어져가는듯.

- 멜로디와 그루브의 관계를 떠나서 안일함이라는 측면에서 볼때 스티븐 클락같은 가수는 반가울 수 밖에 없음. 개인적으로는 Adele보다 훨씬 좋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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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0 16:05 2011/03/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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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al covers Is Th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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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nds of VTech / bilal_isthislove_web



보존용입니다.

블로그는 올해말까지 일단 쉬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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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8 22:53 2010/09/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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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tz The Ambassador

음 좋군

작년에 발매된 Stereotype중 4곡의 라이브버전+신곡1을 수록한 앨범 StereoLive가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전곡을 라이브세션으로 연주하면서 동시에 찍어서 뮤직비디오도 만들어주셨다고 하는 간지나는 기획으로 앨범을 만드네요. 그래서 전곡에 다 영상이 있다능.. 아 사야지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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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30 09:56 2010/04/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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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philous London - I want you

theophilus-i-want-yo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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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믹스테잎 공개됐습니다.
형 이번에 한국까지 오셨는데 못가서 미안. 리스케이를 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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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03:09 2010/04/2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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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파운디드로 시작해서 팔라시오스로 끝맺는 이야기


박재범 덕분에 트랙하나 공개한게 한국 포털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는 기현상속에 - 빌보드차트 올라갈기세 - 왠지모를 주목을 받고 있는 덤파운디드.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LA지역에서 꾸준히 놀고,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이다. 나는 뭐.. 이거 보고 처음 알았다. 형 정크푸드점이 아니라 폼나게 공원벤치에서라도 찍지 그러셨어요(...). 여튼, 그저 한국말이 귀여운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랩이 꽤 수준급. 비트는 심심하고 큰 재미는 없는데, 귀에 확 들어오는 보컬운용이 맛깔스럽고 나름 진솔하게 잘 만들어진 노래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내가 뭐 볼게 있다고 이런 트랙 긁어오겠는가. 덤파운디드는 그렇다고 쳐도 박재범 랩은 거의 재앙급인데.. 바로 여기 피처링한 보컬 클라라 정(Clara Chung)얘기를 하고 싶었던거지(...). 목소리 너무 예쁘고 노래 너무 잘하는데 반해 왠지 박자감이 촌스럽다 싶었더니 원래 포크송같은거 좋아해서 곧잘 커버하고 그러는 친구란다. 유튜브 채널 들어가봤더니 자작곡까지 만들어 올려놓은 아담한 분위기.


아 근데 노래가 너무 좋다. 얼마나 발랄하게 애를 키워냈으면 이런 캐치하고 장난스러운 노래가 이렇게 담백할까(...). 영상보면 약간 깨방정이고 노래도 좀 그런것이, 자기 그릇 노래에 잘 담아낼 줄 아는 재능을 타고난 듯 하다. 일단 목소리가 독특하고 예뻐서 참 좋은듯. 노래도 정말 잘하고. 그런데 다른 노래들도 들어보면 박자세는건 엄청 포크스러워서 좀 웃기기도 하고.

아수에코토 삽질하는건 하루이틀 아니니 그렇다 쳐도 팔라시오스가 거의 초 고의적인 자책골과 동급의 패널티킥 헌납질을 해서 좀 빡쳤었는데 아스날 비겨주는거 보고 이거 듣고 피식거리면서 있다가 결국 시험공부는 한개도 안하고 있었다는 어느 중간고사밤의 슬픈 전설.


난 전설따위 믿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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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5 04:30 2010/04/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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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 Guru

DJ Premier Blog

얼마전 병원에서 투병중이시던 구루형이 결국 세상을 뜨셨습니다. 한동안 회복되어서 괜찮으신 것 같더니..
지금 방문자가 폭주하고 있는 모양인지 프리모 블로그의 포스팅은 확인 못해봤는데, 트위터로 급전 날린 것 보면 사실인듯.

아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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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0 18:18 2010/04/2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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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need a dollar - Aloe Blacc



시험기간이고, 스트레스받는일이 많아서 또 노래 한개만 계속 듣고 이러게 된다. 이러는거 보면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은 궁지에 몰려서 퇴화행동 보이는 자폐아랑 근본적으로 별 다를바 없다는 내 평소의 지론(...?)이 맞다는 말이겠지.

여튼 그래서, 드라마는 안보지만 계속 듣는 노래, 아예 블로그에 박아두고 비디오도 맨날 보려고 포스팅. 가사도 참 잘썼다. 가사랑 제목이랑 창법이랑 작법이랑 존나게 조화롭잖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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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21:11 2010/04/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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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ots - Dilla Jawns



2월쯤에 한번 풀렸던 거 같은데, 일단 정식으로 릴리즈 되는 The Roots의 딜라 헌정 믹스테잎. 아직 들어보지는 않았는데, 전곡을 연주한 믹스라고 하니 이미 믹스라기보다는 거의 메들리일 것 같군요. 여튼 지미 펄른 쇼에 나오면서 앨범도 꼬박꼬박 내고 외부 프로듀싱도 겸하면서 이런 작업까지 해내는 루츠를 보면 정력정력열매를 먹었다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매들립도 다작하기는 하지만 걔는 방구석에서 혼자 오덕대는 거잖아..


다운
01. Donuts Outro
02. Hot Shit (I’m Back!)
03. World Full Of Sadness
04. Upper Egypt
05. Stereolab
06. The Stars
07. Antiquity (feat. The Miguel Atwood-Ferguson Dillchestra)
08. She Said
09. Hall & Oates
10. Eve
11. Look Into Her Eyes
12. Make Em NV
13. Oh! O!
14. Wicked Ways

출처 : Okay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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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6 13:57 2010/04/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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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a - Robert Glasper Beat Tape


솔라라는 프로듀서에 이어 델라라는 놈도 등장
Dela라는 프로듀서가 Robert Glasper의 In My Element앨범의 전곡들을 샘플링으로 해서 무료 비트 테잎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기가막히게 잘 뽑아낸 것도 아니고 기실 재미있게 들을만한 껀덕지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런건 그냥 아침에 잠 덜깼을때 한번 들어주면 좋으라고 공짜로 뿌리고 그러는 거지요. 뭣보다 우리 글래스퍼쨩을 샘플 했다능 ㅎㅇ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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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4 08:05 2010/03/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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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nsolato

원곡은 Mark Murphy의 1967년작 Midnight Mood(원곡인지도 잘 모르겠는게, 노래 제목은 (아마도)이탈리아어인걸 보면 원래 이탈리아 노래인지도 모르겠다).예전에 한장 구해보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던 생각이 난다. 그러다 잊어먹고 나중에 일본 리이슈된거 보고 그냥 접었었지(...?). Sconsolate는 이탈리아어로 존내 우울하다는 형용사인듯 한데, 노래는 그렇게 우울하지는 않다. 가사는 모르겠는데 여튼 멜로디가 아슬아슬하게 감정을 회떠내는 느낌이 정신을 못차리게 해서 참 좋아하는 노래인데.
Sconsolato - Nathan Davis Sextet  by  soloture
어머니 죄송합니다 아들놈이 불법질을

Sconsolato - Nathan Davis Quintet  by  soloture
아이고 아이고

Sconsolato가 그렇게 많은 아티스트들에 의해 커버된 클래식은 아니지만, 그래도 때려 찾아보면 은근 여러가지 버전이 나온다. 그 중에서도 아마 지금 음반으로 구할 수 있는 버전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접하기 쉽고,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곡이 올라운드 리드 슈퍼스타(?) Nathan Davis의 Peace Treaty앨범에 수록된 이 두 곡. 섹스텟의 경우 진루이스와 우디 쇼, 네이선 데이비스의 관악 하모니가 무엇보다 강렬하게 다가온다. 거의 이 멜로디에서 가능한 하모니 중 신의 한수를 찾아낸 느낌. 처음부터 끝까지 테마를 불어제끼건 임프라비제이션을 하건 시크하게 자기 할일들 하면서 타이트하게 몰아가는 리듬섹션에 안개처럼 흩어지는 브라스 섹션은 그림같은 대비를 이룬다.
퀸텟버전의 경우 브라스 주자 두명이 빠지고 기타가 추가되어있는데, 연주자 정보가 없는 것 같다. 섹스텟이 마일즈 데이비스 씹어드실정도로 블루하고 시크한 안개를 뿜어내고 있었다면 퀸텟버전은 네이선 데이비스의 탄탄하고 입체적인 솔로가 제대로 빛을 발하는 피스. 리듬섹션은 여전히 츤데레. 두 버전 다 짧고 강렬하게 자기 혼자 불고 편집해 버리셨다(...). 리듬섹션이 조금 지나칠정도로 경직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묵묵하게 곡을 이끌면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끔 해주는게 아주 매력적. 네이선 형을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아마 활달하고 주목받기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었을까 싶다. 65년도에 레코딩된 음원인걸 생각하면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강한 믿음이나 근성마저 느껴지는 곡.

여튼 어제 비오고 해서 뭐 들을까 하다가 간만에 꺼내 들으면서 한번 포스팅해보고 싶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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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19:06 2010/03/1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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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 이 개새끼



구루의 조카 저스틴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
병진같은 프로듀싱으로 지난 재즈매타즈 앨범을 개병진으로 만들어 쓰레기통에 처박았던 프로듀서 솔라에 얽힌 이번 구루 심장마비 사건의 진상입니다. 대충 구루가 코마에 빠진뒤 2주가 넘게 가족에게 알리지도 않다가 가족들이 날아가서 구루를 만나려고 하니 구루가 가족들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뻥치다가 코마상태에 있는거 걸리니까 보호자 자격으로 가족들 모두를 구루와 못 만나게 하고 있다고. 저스틴이 삼촌 상태만 좀 알려달라고 문자보내니 트위터로 구루 정보는 자기가 관리하고 나중에 인터뷰할테니 닥치고들 기다리라는 여유넘치는 코멘트를 날리는 센스까지 발휘하셨다고 합니다. 이런 개새끼. 다행히 수술마치고 코마에서 깨어나 회복중이시라는데 씨발놈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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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4 20:43 2010/03/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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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 Jose James (prod. by Flying Lotus)




JOSE JAMES - CODE by Brownswood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 클릭하면 무료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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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09:49 2010/02/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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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트리오 구입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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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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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4:42 2010/02/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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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투이치이존 5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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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엘피 다섯장 구성
그 외에 아무것도 없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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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22:51 2010/02/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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