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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riem Riggins Experience at the Dakota 외

1. Karriem Riggins Experience at the Dakota


Karriem Riggins Experience at the Dakota with Mulgrew Miller, bassist Joe Sanders and Warren Wolf on vibes. With guest DJ Dummy at the Dakota in Minneapolis.

Mulgrew Miller형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이미 그의 충실한 음악적 동반자이자 35년 남짓한 짧은 인생속에 전설을 쌓아올린 Karriem Riggins, 베이시스트가 으례 그렇듯 큰 명성은 없지만 무대를 중심으로 솔리드한 실력과 깊이를 인정받아온 Joe Sanders가 함께 했습니다. Warren Wolf에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제가 최근 바이브라폰에 좀 더 마음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지요. 피아노를 배운 사람중에서도 소수 선택받은 자만이 손에 쥘 수 있고, 그 중에서 또 소수 레알 선택받은 자만이 대성할 수 있다는 무슨 절세무공같은 악기인 바이브라폰입니다만, 이 미친 천재는 9살 이전에 바이브라폰을 시작해 9살때는 발티모어 교향악단과 투어를 하고, 12살에는 프로 재즈연주자로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타일도 좀 무거우면서 동시에 민첩하기도 한 것이 - 바이브라폰이 워낙 연주자마다 스타일이 확연이 다른 악기이긴하지만 - 그닥 들어본 적 없는 감성어서 참 좋군요. 여튼, 세션 자체는 역시 독특합니다. 카림 리긴스가 리더이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전체적으로 코드진행이나 베이스라인의 심난함이 그렇게 튀지 않고, 색깔이 강한 악기인 비브라폰조차 멜로디라인의 색채를 지우고 그루비함으로 무게를 가져가려는 의도가 기분좋게 전달되어옵니다.

via Don't Do Drugs


2. 6th Sense의 새 믹스테잎, Mixtape Yo!! Vol. 1



2003년에 앨범 한장 내놓고 공짜 음악이나 계속 만들고 놀던 한량 6th sense가 유료 믹스테잎으로 돌아왔습니다. 무려 $5나 한다능 ㅎㄷㄷ.. 샘플청취와 구입은 이쪽. 생각보다 굉장히 좋군요. 전체적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절묘한 무게감을 잡아내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3. Black Thoughts x Black Dante : 75 bars


별건 아니고, 불랙똗과 모스뎊이 지난 루츠 앨범에 수록된 75 bars를 부르면서 놀다가 가사에 대해서 좀 이야기하고 그러고 노는 영상입니다. 카라 엉덩이춤 편집영상을 보는 기분으로 즐겨보세요.


4. Exile & DJ Day "Thriller" Routine Live @ Root Down



엑자일과 DJ Day가 MPC live에서 스릴러를 이용한 루틴을 보여줬습니다. 아주 그냥 스릴러를 쪼개고쪼개서 대략 돕하게 이어붙이는군요. 진짜 공연보러갔는데 이런 루틴하나 나오면 대략 한 30분은 미치는거죠. 정말 현장에서 보고싶네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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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11:23 2009/11/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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