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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신작 실사영화, 어썰트 걸즈입니다. 미소녀+거대몬스터+웨스턴+사이파이느낌인듯. 발연기로 각광받던 쿠로키 메이사는 이제는 연기를 호평을 받는 배우가 되더니, 오시이 마모루 눈에까지 들었군요. 뭐 일단 출중한 외모가 중요한 영화여서이기도 하지만.
영상은 좀 미묘합니다. 보통 이런 트레일러를 봤다면 아 또 수십억 말아먹는 영화 하나 만드는구나 싶었겠지만 감독이 감독이니만큼 기대를 해볼만도 합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싼티를 내며 나오니 얼핏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이거 참.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실사판 트레일러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마코토의 목소리를 맡았던 나카 리이사(이름이 괴상하네요)가 원작 주인공인 요시야마 카즈코의 딸을 맡아 연기합니다. 이 집안 참 어렵게 사네요.. 엄마에 딸에 조카까지 줄줄이 타임리프질이라니. 사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이미 일본에서는 주브나일소설의 클래식으로 몇번이나 영화/드라마로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실사판과 기존 영화들과의 차이점이라면 명백하게 애니메이션에서 새롭게 해석된 주인공 - 마코토의 이모로 나오는 원작소설의 주인공 카즈코는 대단히 침착하고 여성스러운 인물이었습니다 - 의 영향이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이 카즈코가 아닌, 카즈코와 혈연관계에 있는 어린 여성이라는 점도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느껴지네요. 나카 리이사가 주연을 맡은 부분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여튼 일본영화계의 미덕이라고 하면 이런 프로젝트는 어찌되었건 평작은 간다는 점이고, 반대로 단점을 말하자면 수작은 나오기 어렵다는 점이겠지요. 거의 예정된 범작에 가까우니 전설이 된 애니판의 기대감을 그대로 가져가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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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3 13:41 2009/11/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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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3 트레일러



토이스토리다!

보러가자!


빌어먹을 내년 6월 개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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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0 09:39 2009/10/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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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극장 예고편






사이보그 그녀 시사회때도 곽재용감독의 말이 길어지더니 영화가 씹창이었고,

해운대는 저능한 마케팅 담당자의 한계인지 연출에 자신없는 윤제균감독의 연막인지는 모르겠지만
극장에서 예고편만보고 적극적으로 보려고 맘먹었던 기분이 농락당한 듯한 느낌을 받게끔 마케팅을 하는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볼 마음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니 영화사업은 한낱 꿈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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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30 12:07 2009/06/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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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테일 - 마더



  땟국물 질질 흐르는 원빈의 모습이 무척 지켜주고싶은 것이 인상적인 포스터입니다(...). 뭐가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맥으로 갈아탄 다음부터 블로그에 일정용량 이하의 그림파일 업로드를 거부(혹은 무시)해주시는 파이어폭스때문에(사파리나 익스플로러는 어드민에 로그인도 안됨. 이거 원인 아시는분?) 제가 구독하고 있는 리오님의 블로그 링크하나 무성의하게 띡 올립니다. 5년째 쓰고 있지만 제 블로그의 마음은 갈대와도 같아서 참 알기 어려운 것 같아요.

 참고로 이 영화는 리메이크로, 작년에 개봉되어 대 히트를 기록했던 <그래도 나는 하지 않았어(それでもボクはやってない)>가 원작입니다. 되게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예고편에서 제가 짱좋아하는 카세 료 옵화가 찌질대며 훌쩍이는 모습이 참을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항가항가.

 예고편에 의하면 원빈보다는 김혜자씨가 행동대장이신 것 같은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썩 어울릴만한 분위기와 연기력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김혜자씨 별로 안좋아하지만 배우로서는 거의 최고로 좋아하기 때문에 원빈같은건 이미 눈에 안들어옴... 아니 원빈도 좋지만 그 뭐 그런거 있잖아요 거시기 그런거. 원빈은 그냥 거기서 찌질대주면 이 형은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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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8 21:36 2009/03/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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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교수 - The First Movie Trailer



"당연하지, 영국 신사로써는"


근 몇년 사이, 가장 화제를 불러 일으킨 신 시리즈 중 하나인 레이튼 교수가 영화로 돌아옵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듯 하네요. 이거 분위기부터 작화, 구성까지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이 될 텐데 얼마나 괜찮게 만들어질지 기대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저녁무렵에 추가를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고...

제가 뭐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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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9 16:12 2009/03/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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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빅플래닛X메탈기어솔리드



야 이놈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리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틀빅플래닛 메탈기어솔리드 DLC 목요일 발매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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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00:39 2008/12/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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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오디션 트레일러




1. 최소한 아카기나 카이지를 만들었던 인력들은 저따위 색지정은 안했고

2. 현재까지 들어간 총 자본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2005년 당시 약 35억원이 들어간 상태였고, 2008년 현재 총 제작기간이 약 8년이 지나고 있는 작품이다. 그런데 디테일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배경, 프레임마다 변하는 캐릭터 얼굴을 해결할 돈은 없었고, 그 많은 돈으로 꼭 캐릭터레이어+배경레이어를 따로 만들어 돌려야 했으며(캐릭터 위치는 실시간으로 움직이는데 캐릭터 행동은 프레임단위로 움직이다니 얼마나 병신같냐 저게.. 집에서 혼자 만든 플래쉬 애니메이션같잖아), 트레일러에 같은 장면을 우려먹은거 보면 TV애니메이션도 아니고 극장판에다가 저 돈아끼기 지랄을 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도 들고

3. 내가 기억하기로 오디션이라는 만화는 그림체가 좀 개성있지 스토리에 참신함이나 깊이, 정신적으로 즐거울 만한 드라마도 없었던 작품이었고

4. 고로 결론은 안보겠다는 말씀. 망할때까지 망해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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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5 11:31 2008/09/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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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크로울러 트레일러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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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0:37 2008/07/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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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크로울러 성우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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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8월 2일로 공개가 결정되었군요.

공개된 주역 성우진은

쿠사나기 스이토 역: 키쿠치 린코
칸나미 유이치 역: 카세 료
미츠야 미도리 역: 쿠리야마 치아키
토키노 나호후미 역: 타니하라 쇼스케


인데

모 일단 초 쟁쟁한 유명배우들이 대거참여하는군요. 영화 69와 녹차의 맛으로 일약 유명배우가 된 키쿠치 린코, 작년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로 각종영화제를 휩쓴 카세 료, 배틀로얄과 무엇보다 킬빌에서의 고고유바리로 슈퍼스타가 된 쿠리야마 치아키, 말이 필요없는 드라마의 절대강자 타니하라 쇼스케. 개런티만으로도 수억 뿌렸을 법한 무겁디 무거운 네임밸류들이군요. 그래도 오시이 옵화 앞에서는 다들 애송이니 잘들 해주겠지요.

어차피 8월에 개봉해도 못보니 느긋하게 내년쯤으로 기다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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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7 12:54 2008/04/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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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찬바라 영화화

기사

 심플 2000시리즈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2003년께에 등장하기 시작한 시리즈로, 이름답게 2000엔 근처의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게임을 공급한다는 컨셉의 게임 시리즈였는데요. PS2의 하드 스펙을 이용해 그럭저럭 때깔좋은 게임은 만들 줄 알게 된 중소제작사들이 주로 게임을 내놓았는데, 뭐 뻔한 이야기지만 이따위 마인드로 만든 게임이 재미있을리가 없겠죠. 21세기 들어서 보게 될 줄 몰랐던 수준의 쿠소게들을 양산하며 심플 2000시리즈는 역사속으로 사라져갔습니다만(아직도 나오나요?) 그런 심플 2000시리즈에도 낭중지추격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모았던 게임이 몇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오네찬바라.

검색해보시면 대충 분위기를 아실텐데, お姉ちゃん(오네쨩, 언니) ちゃんばら(챤바라, 칼싸움)의 합성어로 반쯤 벗은 언니가 3D로 쌔끈하게 모델링되어 일본도 한자루 들고 흉악하게 생긴 역도들을 싸그리 소탕한다는, 열도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륙적인 컨셉의 호쾌한 액션게임 되겠습니다. 게다가 심플시리즈답지 않게 괜찮은 조작감, 좋은 레벨디자인, 내숭떨지않는 유혈표현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세일즈 포인트 확실하겠다, 그럭저럭 재미도 있겠다, 가격도 싸겠다.. 물론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한 건 아니었지만 꽤 많은 인기를 얻으며 후속작이 차례로 발매되었고, 급기야는 Xbox360까지 진출하기에 이릅니다. 게다가 2000엔이라는 가격까지 내버리고 정가에 발매되기까지.

모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놀라운데, 영화화까지 된다니 그야말로 한 시리즈의 눈물겨운 신분 극복기를 보는 것 같네요. 배우들은 전혀 모르는 처자들인데, 딱보기에도 참하게 생겼고 무엇보다 3D모델링된 캐릭터보다는 훨씬 예쁘니 게임의 팬은 물론이거니와 이정도 그림이 되는 영화는 한번쯤 보고 싶기는 하죠. B급영화 수준의 자본과 규모로 만들어지는 모양인데, 메이저 히트를 노리고 제작되었던 최종병기 그녀 영화가 손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침몰한 경우도 있었던 만큼 그 반대의 경우가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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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6 11:51 2008/02/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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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ANIMA-

에반게리온 그 3년후~ 에반게리온 -ANIMA- 설정화

에반게리온의 3년후 이야기를 다룬 TV애니메이션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아직 자세한 방영일시등의 정보는
입수되지 않았지만, TV판 24화의 3년후 이야기, 즉 End of Evangelion에서의 인류보완계획 발동이나 UN군의 네르프 본부 무력점거등의 사건은 일어나지 않은 채 3년이 흘렀을 경우의 이야기일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사실 EoE의 3년후라고 하면 뭐 아담과 이브의 하악하악밖에 없을테니 당연하겠죠(...). 따라서 상당히 형이상학적인 결말로 끝나버린 24화의 의미를 좀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은, 사실 TV판 24화만으로도 이미 완결이 나 있는 상태였고 EoE마저도 약간은 사족이었던(그러나 그 극적인 전개로 인해 호평받았던)터라 누가봐도 우려먹기 이상의 의미는 가지기 힘들 것 같습니다. 에바 골수빠이자 에바로 인해 인생이 뒤바뀌었다고 주장해온 저로써도 물론 미칠듯이 보고는 싶지만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1. 양산형 에바의 이름이 엔젤 캐리어군요. 뭐 담고 다니나요?
2. 영호기 2식의 명칭은 영호기 2식 영역제압기. 아마도 에바가 전쟁무기로 쓰이고 있을 가능성을 내비치는 것 같습니다.
3. 아스카와 레이의 3년후는, 뭐.. 중3때도 이미 말도 안되는 프로모션을 보여주었던지라 고삼짜리가 저렇다고 해도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인류보완계획은 아야나미 레이에서 이미 완결되었던 겁니다(...).

자세한 소식이 입수되는대로 추가 포스팅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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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9 11:54 2008/01/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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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미야 하루히 드라마화 소문에 대한 감상

묵혀뒀던 포스팅 거리 하나.

꽤 된 내용입니다만, 작년 8월쯤 스즈미야 하루히가 실사 드라마화 된다는 루머가 퍼지고, 실제로 캐스팅까지 구체적으로 뜬 일이 있었죠. 그때는 말도 안되는 루머라고 그냥 넘어갔습니다만, 아무래도 스즈미야 하루히 역으로 내정되어 있던 아라가키 유이양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가 흘러나와 아마도 이게 진짜 만들어지는 쪽으로 일이 흘러가고 있나봅니다. 블로그를 쭉 둘러보니 아무래도 애니메이션 팬들은 일본 배우들을 잘 모르는 듯한 분위기. 고로 일본방송 덕후이자 애니덕후이기도 한 제가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스즈미야 하루히 - 아라가키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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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 연예계는 짧은 기간이지만 일본 여자연예인계를 완전히 평정하며 본좌의 자리에 올랐던 사와지리 에리카가, 단 20분의 시사회 사건으로 개병진이 되서 진흙탕에 꼬꾸라진 뒤에 비어있는 본좌자리를 두고 많은 여성 아이돌들이 다투고 있는 그야말로 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사와지리 에리카와는 이미지가 정반대지만 현재 일본에서 대세로 인정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처자가 바로 이 아라가키 유이입니다. 특히 올해들어 드라마 주연도 한편 했고, 무엇보다 주연을 맡은 영화 코이조라가 현재 일본 박스오피스를 평정한 상태인지라 몸값이 거의 최고조로 치닫고 있을 듯 하네요. 오키나와 출신답게 모든 행동과 반응이 느려터졌고, 평상시에도 어깨 위로 팔이 올라가는 일이 없다고 하는 느긋한 성격이라는군요. 서글서글한 인상이지만 조연을 맡았던 드래곤자쿠라에서 맡았던 날라리 여고생의 이미지는 하루히의 강기와 잘 어울릴듯.
물론 잡지모델 출신 아이돌답게 연기는 극상의 발연기입니다. 아빠와 딸의 7일간 보면서 좀 웃겼음.



쿈 - 마츠야마 켄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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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쿠센 1기와 1리터의 눈물에 출연하면서 명성을 높이다가, 데스노트의 L역을 맡으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한국인들에게도 L로써 친숙한 배우죠. 데스노트가 대박을 치면서 저 인상을 가지고 연애연화에도 출연하는 등 요즘 영화계에서 잘나가는 남자배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요즘 대세라는 야마시타나 아카니시 진보다는 배우로써 훨씬 알맹이는 있다고 보는중입니다. 쟈니스는 니노미야 카즈나리를 마지막으로 연기파의 대가 끊겨서..현재 잘나간다는 쟈니스아이돌들의 발연기는 정말 일품이죠. 부탁이니까 연기는 하지 말라고 하고 싶어질 정도. 쟈니스는 아니지만 평생 연기 절대 안느는 오구리 슌도 그렇고, 뭐 이친구들이야 아이돌이니까 연기를 굳이 잘할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그렇기에 배우로써의 켄이치가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사히나 미쿠루 - 토다 에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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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데스노트의 미사미사로 스타덤에 오른 아이돌. 명성에 비해 출연작들은 주연도 거의 없고 이렇다 할 작품이 없는데, 얘도 말실수가 많아서 원래 올라갔어야 하는 위치보다는 좀 안되더군요. 개념없는 발언으로 언론에서 두들겨맞는 일이 몇번 있었습니다. 2007년에는 라이어게임이 히트해서 상승세중. 연기는 아라가키 유이보다 조금 나은편이군요. 뭐 그건 그렇고, 아사히나 미쿠루의 특징이라고 하면 역시 글래머 몸매일텐데.. 보시다시피 절벽. 이라기보다 데스노트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굴곡이라고는 절망적으로 없는 퍼펙트한 로리체형의 소유자인지라.. 어떨지.


나가토 유키 - 쿠로카와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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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역배우 출신의 아이돌입니다. 어릴때부터 연기를 해왔던 만큼 꾸준히 많은 작품에 출연해왔고, 특히 2004년에는 미야자키 아오이나 히라야마 아야, 호리키타 마키등이 거쳐간 Bs-i의 간판 청소년드라마 휴대폰형사 제니가타시리즈의 제니가타 루이역을 맡으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배우입니다. 하지만 2005년 주연영화 한편이 곤두박질 친 이후로는 이렇다 할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지역방송이나 영화 조연등으로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정도. 이노우에 마오의 기적적인 성공과 대조되어 더욱 초라해보이는 커리어..



코이즈미 이츠키 - 이시가키 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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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쿠센2, 워터보이즈2, 배틀로얄2 등의 소포모어작 전문배우(뻥). 2-3년전만해도 잘나가는 청춘스타였는데, 지금은 이렇다 할 활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쟈니스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걔도 망한케이스.



그리고 감독이 무려

타자와 코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Bs-i의 대표적인 청소년드라마이자 영화 등의 각종 매채로 미디어믹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시리즈물인 휴대폰 형사 제니가타 시리즈의 감독입니다. 드라마 자체는 짱 유치하고 말도 안되며, 그야말로 아동용드라마지만 현재 위명을 쩌렁쩌렁 울리는 여배우들을 여럿 배출한 드라마답게 꽤나 인기도 있고, 타자와 코지의 센스넘치는 연출덕분에 그냥 유치하기만 한 쓰레기드라마로 끝나지 않은 성공한 시리즈물입니다. 기획 자체가 유치하고 심플했기 때문에 곳곳에서 보여주는 각종 패러디와 재기넘치는 연출이 더 돋보였죠.

아무튼, 그냥 평범한 드라마를 만드는 인물은 아니라는 것. 아직 루머에 지나지 않는 소식입니다만, 저 인간이라면 뭔가 재미있게 만들어줄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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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17:03 2007/12/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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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은 무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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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녀석의 생일이기도 합니다만(...)

모르는 분들이 없을 것 같은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표작인 귀를 기울이면(耳をすませば)과 마녀배달부 키키(魔女の宅急便마녀의 택배)가 국내 정식개봉합니다.

마녀배달부 키키도 좋은 작품이지만, 귀를 기울이면은 제가 붉은 돼지, 나우시카와 더불어 지브리 애니메이션 중 최고로 좋아하는 작품이라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네요.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심한 마음씀씀이가 그대로 전달되어오는 정말정말 좋은 작품이니 아직 못보신 분들은 이번기회에 꼭 보시길.

쿨캣님 따라서 번개라도 해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전 원래 혼자 영화보는 인간이었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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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8 23:51 2007/10/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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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의 소림소녀


    
소림권은 최강의 권법이다.


그렇다면,

그 영화도 최강이 아니면 안된다!



내년 공개예정인 주성치 프로듀스의 영화 소림소녀의 트레일러입니다. 주성치는 출연하지 않고요. 후지TV 영화제작국장인 카메야마 치히로 국장과 춤추는 대수사선의 천재감독인 모토히로 카즈유키가 공동참여했습니다.

시바사키 코우와 나인티나인의 오카무라 타카시가 나오는군요! 둘 다 너무너무 좋아하는 배우/개그맨이라 초 절정기대. 주성치는 두 말할것도 없고 모토히로 카즈유키도 독특하면서 탄탄한 플롯으로 절 매혹시켰던 감독인지라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아무튼 매너리즘이라는 악마와 무한의 거리를 두고 있는 주성치인만큼 내년에도 꼭 보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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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6 17:09 2007/10/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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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분기 애니메이션 손댄 것들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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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경건달 카이지

자막을 만들고 있으니 보기 싫어도 내년 3월까지는 봐 줘야 되는 녀석. 아카기와 같은 한국 회사에서 제작했는데, 작화 수준도 훌륭하고 아카기 못지않게 연출도 좋다. 무엇보다 우려되었던 하기와라 마사토의 찌질한 ㅄ카이지연기도 괜찮게 녹아들어간 듯.

다만 원작이 워낙 템포가 절정 느린 것으로 유명한지라 애니메이션의 템포가 다소 지나치게 빠르게 느껴지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2. 드래고너츠

SOS단 성우 총출동에 빛나는 예고된 메이저작. 하지만 뻔한 설정에 뻔한 이야기로 전개될 것 같고,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분위기가 왠지 보다가 손놓게 될 것 같다.


3.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일단 시드보다는 취향에 맞을 것 같음. 칙칙한 막장분위기가 V처럼 싸그리 뒈질것 같기도 하면서도, 애새끼들 하나하나 잘난척하는거 보면 윙이 겹쳐지기도 한다. 다만 첫화부터 너무 많은 인명과 단체명을 한꺼번에 등장시켜서 정신이 없었다.


4. 마인탐정 네우로

원작이 원체 자연계의 물리법칙과 인간의 이성을 완벽하게 무시한 탐정물의 탈을 쓴 개그만화이기때문에 애니메이션화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를 잘 잡아냈다. 원작에서 프롤로그격인 이야기가 너무 길기때문인지, 머리통 덜컹 잘라놓고 시간대도 약간 뒤섞어서 시작했음.


5. 블루드롭

마리미떼 전함물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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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1 22:08 2007/10/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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