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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좁습니다.

2004/10/02 20:58, 글쓴이 Soloture


저는 어깨가 좁습니다. 가방을 한쪽으로 걸치면 주르르 흘러내리고, 양쪽으로 걸치면 에로틱하게 벗겨져 내리고, 거의 모든 옷이 어깨만 남아돌아서 팔로 흘러 내립니다. 원체 쪼잔하다보니 어깨까지 좁아진 건 아닌가 싶네요.

석양을 좋아합니다. 며칠전에 앞쪽 아파트에 반사된 석양빛이 방안에 들어오면서 제 실루엣이 꽤나 그럴싸하게 남더군요. 놓치기 아까운 기분이 되어서 얼른 찍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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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2 20:58 2004/10/0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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