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log for all and none

뭐냐 이건..

내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떠나려고 한다..

아 진짜 뭘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 이사람은. 이렇게 살면 재밌나?

어디서 음정도 제대로 못잡는 애 집어다 놓고 생각이나 하고 만들었는지 진짜 진지하게 의심이 가는 노래 하나 던져놓고 대충 녹음하고 사진 짜깁기해서 뮤비만들어서 휙 집어 던져놓고 블로그에서 냈어요^^* 이러면 뭐가 되나? 아니 능력이 안되면 외부 프로듀서를 섭외를 하던가.. 올블로그 순위권 글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성질 긁어놓는거 진짜 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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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김다정, 와니, 즐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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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 @ 2007/03/09 22:32
와니씨 노래는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 것이었군요.
음.
나는 인내심이 부족한 걸까.. 생각해봅니다.
밑에 아이비씨도요. ;
1. 솔로쳐 @ 2007/03/09 23:05
  
  이걸 1분까지 참고 들으셨으면 초인적인 인내심이라고 인정받을만 합니다!
  
  아 진짜 또 살짝 들어버렸는데 존나 화날라그래요 이제는.

와니 @ 2007/03/10 04:02
안녕하세요.
이렇게 퍼서 올려주기까지 하셨네요.

부족한 점이 없잖아 있는건 인정합니다.
음정 못맞추는것까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 계속 발전하고 있는 아이구요.

대충 녹음 했다고는 하지 말아주시길..
저 대충 음악하는 사람 아닙니다.

싫어하시는건 자유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님 취향 아니면 무조건 나쁜거라는 생각은 좀 말아주시면 좋겠네요.

뮤비는 그리고 원래 만들려고 한것도 아니고
프로모션 사진 촬영했던거에 그냥 노래를 공개하기 위해 만든것 뿐입니다.

싫으시면 안들으시면 되는데,
올블로그 순위에 왔다갔다 한다고 성질 긁는거라는 사상을 이해를 못하겠군요.

믹싱과 마스터링은 제가 한게 아니고 까미 스튜디오의 블랙 신드롬 기타리스트이신 김재만씨가 하셨구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무슨 제가 짱이고 음악 좋고 안좋다는 님이 이상하다고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사람들 취향차이라는걸 이야기하고 싶은거죠.

그리고 어차피 음질 대폭 수정해서 동영상에 들어간 조약한 mp3 수준의 곡을 듣고
음질을 논한다는것 부터가 저는 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맘에 안드시면 죄송합니다.
그냥 듣지 말아주시면 됩니다.
1. 솔로쳐 @ 2007/03/10 11:47
  
  취향이라.. 농담이시죠?
  
  와니님도 음악 많이 들어오셨고, 음악 씬에 몸담고 계신 분이니 절절히 아실껍니다. [음악에도 레벨차이가 있다는 걸]. 아니, 그걸 떠나서, 기본적인 완성도라는게 있다는 거, 아실껍니다.
  
  갖추어지셨습니까?
  음악에 있어서 객관적인 잣대를 들이대면서 좋네 나쁘네 하는거 의미없다 는 말씀 하시고 싶으신거 다 압니다. 지금 그걸 지적하시려는 거면 절 완전 개무시했다는 소리로밖에 안들려요(제 블로그에서 말이죠). 물론 그건 아니시겠죠?
  
  냉정하게 말씀드릴까요? 와니님이 어떤 생활을 보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지금 음악을 그렇게 좋아하시고 음악에 그렇게 정열을 불태우시고 그렇게 열심히 사시는데 이 정도 음악밖에 안 나온다는 건, 음악적인 재능의 절망적인 결여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어떤 지는 와니님 스스로 돌아보셔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 음악 만드시고, 아 이건 공개해도 되겠다 하고 만족하셨나요? 음악 대충하는 사람 아니고, 좋은 음악 만들고 싶고 그러시면 어느정도 괜찮은 음악으로 말씀해 주셔야 하는 거 아닌지요.
  
  그리고 애초에 곡 취입할 수준도 안될 정도로 트레이닝이 안된 보컬을 억지로 취입시켜서, 희안한 가사에(참신하고 기발하며 톡톡 튀는 가사라는 평을 받고 싶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리릭이 가지는 기본적인 음악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지 묻고싶은데요) 이상한 노래(이건, 네 뭐 취향차이라고 주장하시니 그렇다고 해 두죠)에다가 [음질 대폭 수정해서 조악한 mp3 음질]로 성급하게 공개하시는 이유가 뭘까요(아니 그 이전에, 제가 언제 음질 구리다고 뭐라 그랬던가요? 뭐 스스로 알고 계시는 모양이지만).
  
  저 상당히 잡스러운 취향을 가진 자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취향이 맞지 않는 노래를 일부러 끄잡아내서 까지는 않습니다. 저 이른바 한국형 발라드 끔찍하게 싫어하고, 한국형 록발라드도 증오합니다. 박효신과 김경호는 제 인생 최대의 적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들에 대해 가타부타 블로그에서 말하지 않는 이유는, 이미 어느정도 완성도를 보여주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고, 이건 정말 취향 문제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제 블로그에는 와니님에 대한 포스트가 또 하나 있습니다. 제가 와니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담은 포스트입니다. 물론 아마 기분이 상당히 나빠지실껍니다. 링크 귀찮으니 알아서 찾아 보시고,
  
  남의 개인 블로그에 와서 주인의 의견에 거스르는 댓글을 남기실 때에는, 그 사람이 뭘 말하고자 하는가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그에 대해 답변을 남기시는게 예의입니다. 말 꼬투리 하나하나 잡고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는 게 아닌 겁니다. [싫으면 듣지마세요]라니, 그럼 와니님도 이 글이 신경 거슬리면 무시하고 지나가시면 되는 거 아닌지요. 전 음악 팬으로서 와니님의 행보가 무척 신경 거슬렸고, 나아가 기분도 나빠져서, 그에 대해 포스팅을 한 것입니다. 프로듀서가 직접 안티 블로거들을 찾아 돌아다니면서 변명이나 하다니, 정말, 성실하다고 해야할지.

yh @ 2007/03/10 09:28
32초에서 껐습니다
1. 솔로쳐 @ 2007/03/10 11:48
  
  용훈님 요가라도 하셔야겠어요.

B' @ 2007/03/10 11:28
전 재밌는데요 하하. 좋지는 않지만..
1. 솔로쳐 @ 2007/03/10 11:50
  
  건우님 제가 더 재밌는거 보여드릴테니까 이러지마세요.

정도현 @ 2007/03/10 13:07
딴거 다 필요 없고 자신은 자신만의 Creation 을 만들고 싶고, 만들려고 노력하고, 만들어 가고 있다 하면서, 싫은 의견엔 갑자기 장사꾼 으로 돌변해서 "싫으면 듣지마!" 식의 멘트를 갈기다니......진짜 존나 크리에이티브하고, 순수하고, 열정이 넘치고, 사랑을 전파할 것 만같은 태도군요. 모 뮤지션을 도덕적인 군자됨됨이를 따지는 것 아니지만.......성질을 긁다니....이 긁음은 당신이 시작한거지. 우리가 시작한게 아니야.
1. 솔로쳐 @ 2007/03/10 13:24
  
  에, 뭐 장사꾼이기도 한 것 같으니까요.
2. 정도현 @ 2007/03/10 18:32
  
  아 존나 궁금한게...두가지가 있어요.
  
  1. 이런게 말이 된다고 보냐?
  2. 니가 하려던 음악이 맞냐?
  
  이걸 묻고 싶네요. 몬가 모티브나 롤모델로 잡은 뮤지션이 있을 것 같은데, 참...그냥 남들이 모라해도 쌩가고, 즐이나 드세요.

greentea @ 2007/03/10 14:16

솔루님 반가워요ㅋ imm 에서 놀러왔어요~ ㅎ
근데.. 크핫~ 와니라는 분 참 재밌는 분이네요.
뜨거운 열정이 막막 느껴져요. 아주 활활 타들어가네;

QB_Finest @ 2007/03/10 16:37

와니씨 정말 음악너무 좋아요 굿이에요 굿굿굿~! 베리굿~~~!
내년에 그래미에 도전해보세요 ㅎㅎㅎ

정아사 @ 2007/03/10 21:07

와니씨같은 분이 있어서 음악들을 힘이 나요.

솔로쳐 @ 2007/03/11 01:39

일부러 와주셔서 댓글 남겨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또 제 입으로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내용이 폭력적이 되어 가는것 같아 보기 안좋습니다. 이미 쓰여진 댓글 외출하고 돌아오는 동안 충분히 노출되었고 따라서 지우는 것도 의미없으며 예의도 아닌 것 같아 굳이 삭제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위와 같은 댓글을 남기실 때에는 되도록 본인의 블로그 혹은 홈페이지 주소를 남겨주시거나 일방적인 비방이 섞인 댓글은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죄송합니다.

krushmier @ 2007/03/13 06:44
와니 씨께 그냥 이것들만 묻고 싶네요. (씨 라고 부르기 좀 그렇지만 그게 예의이겠죠?)

당신은 지금 음악을 만들고 공개해서 반응을 얻는거 자체에 급급해 하고 있진 않나요?

음악의 완성도 자체에 정열을 불태우시는 겁니까,
아니면 음악을 만든다는 행위 자체에 희열을 느끼고 만족하면서
싫으면 이건 취향차이니까 듣지마! 이러면서 흑백논리 내세우는겁니까.

P-Type씨가 예술은 장난에서 시작된후 고도의 기술이 더해지는
대중과의 소통방법이라고 했지요. (아주아주 대충 요약한겁니다. 시간이 없어서... 죄송)

와니 씨는 일반인과 예술인의 차이를 갈라주는
명백한 요소 중 하나인 "기술" 적인 측면에 대해서 한번쯤
진지한 성찰이 필요할듯 합니다.
1. 솔로쳐 @ 2007/03/13 08:49
  
  아 좋은 표현입니다. 흑백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