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모토 흥업 소속, 일본의 전설적인 개그콤비 다운타운의 보케를 맡고 있는 마츠모토 히토시는 개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면에서 활약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얼마전에는 대일본인이라는 영화도 찍었죠. 그런 마츠모토가 프로듀스한 달력이 있고, 이게 좀 재미있는 물건이라길래 한번 공수해봤습니다.
뭐 별다를 건 없고, 하루에 한장씩 찢어내는 형태의 달력인데 매일매일 마츠모토가 쓴 그날의 한마디가 들어있네요. 과연 일본최고의 보케답게 365가지의 한마디도 그야말로 촌철살인. 내년에 매일매일 기대하면서 뜯어보려고 아직 자세히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무튼 오와라이 상품에까지 손을 대다니 전 미친게 틀림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