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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문답

2007/12/10 23:28, 글쓴이 Soloture
이라는데, 정확히 말하면 덕후문답이라기보다 미연시덕후문답이라고 해야할듯. 그것도 문답이 좀 구리긴 하지만 이걸 긁어온 이유는..

출처는 Latibulum Luciferi

눈팅만 하던 블로그였는데 퍼뜩 영감이 들어서 퍼왔습니다.


1. 현재 방영 중인 애니들은 이미 원작으로 접해 본 것들이 대부분이다. (라이트 노벨, 코믹스 등)
Yes. 물론 너무나 방대한 양이긴 하지만 코믹을 줄인지 3-4년째 접어드는데 아직까지 나오는 애니들의 절반정도는 원작을 이미 봤음.

2. 투니버스나 챔프 등에 나오는 더빙판은 못 들어 주겠다.
No.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더빙판이 더 괜찮은 경우도 심심찮게 있음. 다만 돌려먹기 캐스팅은..

3. 애니 보다가 일어를 익혔다.

Yes. JLPT1급땄습니다.

4. 작붕(작화 붕괴)이 눈에 보인다.
Yes. 뭐 이건 덕후 아니라도 TV판 애니 보다보면 딱 눈에 띄게 작붕 일어나는데 모를수가 없음. 물론 많이보다보면 미묘하게 여기저기 뭉개진것도 보이긴 하지만..

5. 목소리만 들어도 성우가 누군지 알 것 같다.
No. 아는 성우가 별로 없음.

6. 현재 듣는 음악의 50% 이상이 애니&게임 음악이다.
No. 내가 덕후질하는 애니 및 게임 << 음악덕후질 정도. 현재 듣는 음악의 약 2%정도는 애니게임음악.


7. 캐릭터 입버릇을 자주 따라하고 있다. (우그읏, 호에 등)
No. 나이 먹을대로 먹은 아저씨가 그러면 좀 때리고 싶을듯

8. 야동보다 야애니나 야겜으로 성욕을 충족시킨다.
No. 2차원보다는 3차원(...)

9. 미연시나 에로게는 잘못된 장르라고 생각 중이다.

No. 어떤 잣대를 들이대서 '잘못된'이라고 정의해버리면 내 존재는 산산조각남.......

10. 집에 범접할 수 없는 포스의 물건을 구비 중이다. (가슴 마우스 패드, 껴안는 베개, 미소녀 티셔츠 등)
No. 싱하형 티셔츠는 있는데..

11. 양키 게임은 하기 싫다.
No. 재밌으면 다 함.

12. 2차원의 특정 미소녀들이 내 애인이라고 생각 중이다.
No. ...딱히 코멘트할말이 없네요.

13. 내가 미소녀에 하앍거리는 모습을 다른 이에게 보여도 창피하지 않다.
Yes. 2D미소녀는 아니지만 평소 심심할때 국적을 불문하고 미소녀들에 대해서 디깅하곤 하는데, 꽤 재미있다.

14. 미소녀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아도 CG 때문에 구매를 한다.
No. 미소녀게임 구매 안함.

15. 피규어나 미소녀 물품 구매 시 밀봉 보관을 자주 한다.
No. 피규어는 장식하기 위해 사는것.

16. 취미 관련으로 다른 사람과 크게 다툰 적이 있다.
Yes. 애니/게임덕후질 관련으로는 없지만 음악으로는 있음.

17. 밖의 모임보단 애니를 보거나 게임을 하러 빨리 집에 가야 한다.
Yes. 애초에 친하지도 않고 별 감정도 없는 사람들 여럿 모여서 술먹고 이러는거 별로 안좋아함. 기본적으로 히키코모리.

18. 현실의 이성 친구는 20년 이상 동안 0명이다. (25년 이상동안 이성친구 0명이면 퍼펙트)
No. 이성친구는 꽤 있는 편.

19. 애니도 보고 야겜도 하고 미소녀도 좋아하지만 내가 오타쿠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No. 애니는 보지만 야겜은 안하고 2D미소녀도 안좋아함. 오타쿠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오타쿠의 행동양식은 부분적으로 보여줌.

20. 어찌 되었건 현실의 여자(남자)는 좀 짜증 난다.
No. ...이런말 해도 안믿겠지만, 몇 가지 크리티컬 포인트만 안 건드리면 단점같은거 신경도 안씀.


결과 - 6개
0~3개 - 일반인, 그러나 오타쿠가 될 적성은 있습니다 분발하시길.
4~7개 - 당신은 어느정도 이 바닥에 파고든 매니아입니다.
8~10개 - 이미 오타쿠입니다.
11~15개 -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취미생활을 즐기는 건 상관없지만 어느정도 자제가 필요
16~20개 - ...이제 그만 현실로 눈을 돌리세요.

뭐 문답 만든사람이 크게 개념없고 그냥 적당적당히 만든거라는게 보이는데 다시 이야기를 돌려서 이걸 왜 퍼왔냐면,



왜 퍼왔냐면
이거 라퓨시안님 시켜보고싶어서
라퓨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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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0 23:28 2007/12/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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