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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 Siji

2008/11/30 03:21, 글쓴이 Soloture


1. 드디어 ade siji 앨범을 주문했습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 되도록이면 맨하튼에서 파는곳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못찾아서 결국 더스티그루브를 이용했습니다. 아 넘 기대되네요. 올해 산 앨범중에 제일 두근거리는 물건인듯.

2. 어제는 추수감사절 이튿날인 블랙프라이데이였습니다. 사람 몇명 다쳤다는 뉴스가 떠도는 가운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위해 밤을 새고, 새벽에 집을 나섰습니다. 저는 그렇게 재고가 동나는 물건을 노렸던 것도 아니라 그냥 느즈막히 집을 나섰죠.

 뭐 그래서 저도 이제 된장질의 스탠다드인 맥북유저라는 겁니다. 새 랩탑을 살 때가 되서 뭘 살까 생각하다가, 맥 OS도 써보고싶고 해서 세일하는 김에 하나 사 봤습니다. 현재까지는 만족스럽네요. 제 인터넷 이용패턴상 액티브 엑스가 관련된 사이트는 거의 안가기 때문에 불편한 것도 없고요. 포그홈에 글을 못쓰는게 좀 아쉽네요.

3. 위닝2009은 미묘한 느낌입니다. 08에 비해서 크게 개선된 점 없는 게임플레이, PS3로도 피파에 비해 눈에 띄게 부실한 그래픽, 모션. 새로 추가된 Become a legend모드가 그럭저럭 재미있더군요. 유소년팀에서 골 넣었더니 맨시티 이적 후 주전자리 꿰찼습니다. 능력치가 개판이라 골도 거의 못넣는 중앙공격수인데 경기당 평점이 높으니 붙박이 주전이 되네요.

4. Alone in the Dark는 놀라운 게임입니다. 스토리, 사운드, 그래픽 모두 괜찮을 뿐만 아니라 어드벤쳐 게임으로서의 본분도 착실히 지켜 플레이하기에도 즐겁습니다. 올 한 해 PS3유저라면 바이오 쇼크, 폴아웃3와 함께 한번쯤은 즐겨야 할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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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03:21 2008/11/30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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