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log for all and none

검색 :
RSS 구독 : 글 / 댓글 / 트랙백 / 글+트랙백

122209_드디어 끝.

2009/12/22 19:15, 글쓴이 Soloture
1. 일전에 블로그에서도 언급한 적 있는 악몽같은 수업의 마침표가 드디어 오늘 찍혔다. 한학기동안 찍은 사진들의 전시회를 한다고 정오에 모여 다섯시까지 있으라고 하는데, 내가 전뇌마약한것도 아니고 그 정신나간 강사랑 다섯시간이나 더 같이 있을 참을성은 못 보여주겠더라. 대강 사진만 붙여놓고 언능 나왔다.

2.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도착. 물론 오늘 도착했으므로 아직 한글자도 안읽어봤다. 전 페이지에 voiceeye서비스용 바코드가 찍혀있는 것이 인상적이긴 한데, 이게 거의 페이지의 10%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서 확실하게 이것 때문에 페이지수가 늘어난게 보였다. 돈이 없었는지 제본도 상당히 엉망이고, 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 같은 경우는 동인 소설 수준의 인쇄 퀄리티를 보여준다. 뭐 옛날 생각하면서 읽으면야 못 볼 것도 없지만..

3. 아바타를 봤다. 여심을 사로잡는 것은 빨간 페라리라는 만고불변의 법칙에 관한 영화였다.

4. 트위터를 보신 분은 알겠지만, 언차티드 2를 잡았다. 내가 대체 이걸 안사고 왜 드래곤 에이지따위를 사서 하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우선 들면서, 아주 그냥 존내 울면서 하고 있다. 진짜 올해 나온 게임들의 끝판왕인득. 조만간 포스팅을 한번 할 계획.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2009/12/22 19:15 2009/12/22 19:15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