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분명 이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사람들도 있고, 현재 이명박의 지지율이 50%에 육박하는걸로 봐서 그 중 다수는 뭐라 말할 수 없는 정신상태를 가지고 있음이 틀림없으니, PSP유저중에 이 쌈빡한 PSP go를 또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국적기업 소니는 이런 작은 고객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놓을 물건
그래서 내놓을 물건
Playstation 3,
PS3,
PS3 정식발매,
PS3 출시
동인작가 ぞの님의 [페르소나적(的)하루히]. 출처 http://rinkarasou.sakura.ne.jp/
페르소나 3 OST교환,
수도권지역은 직접 와서 교환해 가라는 것도 솔직히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교환하려고 했더니
제가 군인이라 택배를 못받는 다고 하니 그럼 집으로 CD를 보내서 집에서 택배로 맞교환하라더군요. 그런데 저희집이 분당이고, 집에 게임OST교환하러 방배동까지 갈 만한 사람이 없어서, 수도권이지만 택배로 교환할 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근데 택배가 되지만, 착불이라더군요.
납득이 안갑니다. SCEK에서 잘못 제작해서 트랙이 누락된 것 아닌가요?
만약 의정부사는 사람은 방배동 고객센터까지 가데만 지하철타고 세시간 가량 걸리는데요. 또 사정이 안되서 택배로 하고 싶으니까 착불이라니요. 이런 A/S가 어디있습니까. 회사에서 잘못 제작해서 하자가 있는 제품을 샀는데, 그걸 교환하러 본인 돈과 시간까지 들여야 하나요? 무슨 페르소나 3 초회판을 수만장 찍은 것도 아니고, 그 정도 손실은 SCEK측에서 감수해야 하는 것이 도리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글판 페르소나 3는 초회 OST동봉판이 있습니다. 의미없이 초회판이 넘쳐 흐르긴 하지만..
근데 이 OST는 총 30트랙이 들어있다고 명시 되어 있는데, 29트랙밖에 없습니다. 제작상의 실수로 엔딩곡 하나가 빠졌다고 해서,
교환해 준댑니다.
수도권 지역은 직접 방문
그 외는 택배 맞교환.
..수도권은 왜 방문해야되는데? 의정부사는 사람은 방배동까지 몇 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오라 가라야? 당신들이 잘못해서 트랙 빠진거 아니었어?
아무튼, 전화 했습니다. 02-6677-7771. 여기는 강원도이고, 신분상 택배는 못 받는다고 말했죠. 그랬더니 택배로 맞교환을 해야 하기 때문에 우편은 안된다는 군요. 결국 제가 집으로 부쳐서 집에서 교환해야한다는 말. 헌데 저희 집에 거주하는 사람 중, CD하나 바꾸러 방배동 저어 구석탱이 어디에 처박혀있는 SCEK 고객센터를 찾아갈 정신나간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도권이지만 택배는 되느냐고 물어봤더니,
이거 원.
되지만 착불 이랩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잊어먹었나 본데, 당신들이 잘못한 거거든요?
그냥 안바꾸고 말껍니다. 게다가 요즘 바꾸러 가도 아직 제작이 안되서 나중에 택배로 쏴준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