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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신내림 목록

2009/09/21 11:16, 글쓴이 Soloture
블로그에는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만, 주말에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일본에를 잠깐 다녀왔습니다. 공짜 일본행이라 느낌이 각별하더군요. 그리고 늘 그렇듯이 뭔가를 주섬주섬 사 왔습니다. 이번에는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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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al the Abstract - Q-Tip

네. 뭐 없습니다. HMV에서 1500엔에 팔고 있었습니다.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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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Soil & Pimp Session

사실 SNP의 앨범은 미국에서 사려고 해도 상당히 고가입니다. 일본발의 음반들이 다 그렇듯이, 아마도 일본에서의 음반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원인인 것 같은데, 그래서 결국 일본씨디는 일본에서 사는 게 가장 싸다는 결론. 이 친구들도 이제 일본에서는 대중적으로 거물이 되어서 새 앨범 발매되었다고 HMV 신작 코너를 하나 통째로 점령하고 계셨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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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 봉쇄된 시부야에서~

이렇게 빨리 이식되리라고는 생각치 못해서 관심 끄고 있다가, 아키바 배회중에 발견해서 급 구입한 소프트. Wii로 발매되어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춘 소프트의 비주얼 노블입니다. PS3판도 발매되었는데, 요즘 PS3잡을 시간도 거의 없고 간간히 지하철에서나 하자는 마음으로 PSP판을 구입했습니다. 격투마작구락부 베스트판과 이것 사이에서 망설였다능. 드래곤 퀘스트를 마무리하는 대로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 예정. 한국에서 구매대행 혹은 수입전문몰에서 구입하려면 10만원정도 줘야 하더군요. 3800엔에 샀는데 나능 헤헤. 승리의 트레이더.



- 그러고보니 드래곤 퀘스트 9에 대한 포스트를 아직 하나도 안썼네요. 요즘 읽던 책도 손에서 놓고 하고있는 게임인데.
- 메이어 호손 앨범을 사려고 했는데 재고가 없더군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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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1 11:16 2009/09/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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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가을

2009/09/18 01:15, 글쓴이 Soloture

  1. 텍스트큐브 버전업과 동시에 스킨을 교체했습니다. 티스토리 스킨인 Life is Mono를 윤소정님께서 컨버트해주셨습니다. 감사히 씁시다.
  2.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먹통이 되던 문제는 결국 버전업으로 해결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스킨탓은 아니었지만.. 가능하면 살고 있는 집도 한달 단위로 바꿨으면 하는 미친 신경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하지만 세상일에 제 마음대로 어느정도 되어 주는게 블로그밖에 없어서 이 스킨을 바꾸면 기분도 좋아질까 해서 그냥 바꿨습니다.
  3. 하지만 가장 탐나는 스킨은 이것. 하지만 막상 내 블로그에 쓰려보면 이래저래 흠잡히는 부분이 생기게 마련.
  4. 구글리더나 트위터, 파이어폭스에 Evernote플러그인까지 달아가면서 정보 수집에 열을 올리는 척은 하고 있는데, 막상 그러모아놓은 정보를 정리할 시간은 별로 없습니다. 요즘들어 생각하는건데, 막장 수라 외도를 걸어온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항상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혼자서 할 것은 많고, 정작 진행되는 것은 없고 그런 생활이 돌고 도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블로그도 퀄리티가 떨어지고. 좀더 대외적이고 불특정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글을 써 보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5. 라면이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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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01:15 2009/09/1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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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2009/09/16 09:23, 글쓴이 Soloture

본인
http://bit.ly/sMMDH 이렇게 노골적으로 나올줄이야..

윌본셔군(D.C거주)
@soloture No idea what that says, but that guy's face is creeping me out a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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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두개

2009/09/15 21:50, 글쓴이 Soloture


박재범 사태를 대하는 태도부터 시작, 단어의 선택과 배합의 센스, 오묘한 영상미.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개훈훈 고퀄리티 영상입니다. 이렇게들 만드시라고.





...뭐라 이루 말할 수 없는 영상. 천재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오프닝은 본편을 다 보고난 후에 다시보면 감동 억천만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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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2009/09/10 20:03, 글쓴이 Soloture


정작 원고료를 드리려고 해도 맥북+파이어폭스로는 드릴수가 없군요. 안타깝네요.
한번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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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0 20:03 2009/09/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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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09/09/08 21:55, 글쓴이 Soloture


스스로와 소통할 줄 알고 스스로와 경쟁하는 소박한 사람들과 살고 싶은게 꿈이었는데
내 주변의 미덕은 자신보다는 남과의 소통, 자신보다는 남과의 경쟁이라고 꾸며져있다.


아마 너무 약하기 때문이겠지. 당신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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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그러니까

2009/09/06 23:57, 글쓴이 Soloture
여러분들에게는 좀 더 신경써 줘야할 중요한 이슈가 많습니다. 그렇게 있지도 않은 애국심 가장해서 열폭하면 패배주의가 가려지기나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분.

참 이 바닥이 웃긴게, 사실 선플달 수고를 들이는건 빠순이들이고 댓글란에서 바지런히 이빨까는건 원래 까대는 키워들인데, 댓글 보고 언론이 얘는 제 2의 유승준ㅋ 이미지 젓댓음ㅋ 때려버리니까 별거 아닌건데 커지는듯. 이미지가 젓댓다고 누가 말하니까 이미지가 젓댓다는 거의 태초에 빛이 있어라 급의 공갈에 좌지우지되는 연예인 밥통은 서글프구나 구월의 달이여.

그리고 애가 잘 알지도 못하는 한국와서 얼마나 더러웠겠습니까. 이십육년 계속 한국에서 살아온 나도 더러운데. 나는 하루종일 한국 까고 까고 열라 까는데 왜 나한테는 뭐라는 사람이 없을까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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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왔습니다.

2009/09/02 18:27, 글쓴이 Soloture

클릭하면 갱장히 커집니다.


돌아왔다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한달남짓 방치해뒀던 블로그로 복귀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바쁜학기가 될 것 같기는 하지만 제가 늘 그렇듯이 바뻐도 집에 처박혀서 바쁜거니까요. 블로깅 철에서는 블로깅을 해야죠.

스킨은 조만간 교체해야할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좀 심각하네요. 저 스스로도 불편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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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신변

2009/07/28 23:36, 글쓴이 Soloture


일단은 필진이 됐습니다. 첫 포스팅이 올라간 기념.
목 안달아나게 잘 해야되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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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 먹으세요!

2009/07/14 22:57, 글쓴이 Soloture

 별다른 이유도 없이 오만한 인간중심의 싸구려 동정심때문에 수천년 된 식문화를 반대하는 것은 자기 똥꼬에 리모컨 찔러넣는 정신병리학적 이상증세 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개에 대한 애정은 애완견에 한정합시다. 그렇게 개가 불쌍하면 소돼지닭고기 반대운동도 하면 제가 인정해드립니다.

 조만간 개고기 번개한번 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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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

2009/07/06 17:56, 글쓴이 Soloture

세상 모든일이 다 그렇듯, 호황기와 불황기는 반복적으로 찾아옵니다.

딱히 슬럼프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블로깅처럼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 게다가 저의 블로그처럼 별다른 목적없이 순수 잡담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는 더욱, 의욕없고 글빨안서는 시기가 찾아오기 마련이지요. 그렇다고 평소에 글빨이 잘 선다는 건 아니고. 똑같은 물건을 봐도 왕성하게 글감이 떨어지는 시기가 - 물론 개중 9할 5푼은 게으름필터가 자체적으로 걸러내지만 - 있는가 하면 하루종일 게임을 해도 뭘 써야할지 모를때도 있다는 거겠지요.

지난 3주동안 꽤 터프한 스케쥴을 소화해왔기때문에 약간의 휴식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오늘밤에는 미뤄뒀던 드래그 미 루 헬이나 보려고요.

장마철이네요. 집안에 틀어박혀서 소설이나 읽고 만화나 보고 음악이나 들었으면 좋겠지만 결국에는 잉여짓으로 보내게 되는 철입니다. 다들 잉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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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동사정

2009/06/22 21:18, 글쓴이 Soloture

86
한국의 노동 사정

· 세계 최고 수준의 격렬한 입시전쟁
· 경쟁률 수백배는 흔한 취업전쟁
· 병역의무로 인한 몇 년 간의 공백기
· 세계 최장의 노동 시간
· 평균 수입은 일본의 1/4에 불과한 주제에 일본과 별 차이없는 물가
· 실질적으로는 45세에 정리해고, 게다가 거의 100%


94
>>86
그게 진짜?




140
>>94
진짜고 뭐고,
터무니 없이 낮은 수준의 정규직 고용기회를 놓치면
시급 200엔대의 세상
게다가 입시전쟁을 이겨낸 서울의 대학졸업자라고 해도 취업률 50% 미만.




145
>>120
한국에서는 대졸자 이외의 남자는 완전 무시
대학을 나와도 정규직이 될 확률은 30% 정도.
그보다도, 사실 대기업 이외에는 가고 싶지 않기 때문에 젊은이들도 취업하려 하지 않는다.
대기업은 일본의 기업에 비교하더라도 약간 연봉을 높게 주는 편이지만
정규직 채용율은 터무니 없이 적다.
즉, 대졸자들끼리의 승부.
게다가 그 안에서 살아남는 것은 극히 일부로, 중산층은 해마다 높은 속도로 소멸하고 있다.


출처 리라하우스

리라하우스에서 비공개처리된 포스트인데, 보존차원에서 퍼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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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2 21:18 2009/06/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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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이년이

2009/06/19 16:34, 글쓴이 Soloture

이제 사람을 바보취급하네 이년이

아이고 어머니 저 화냥년이 어머니 아들을 금치산자 취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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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9 16:34 2009/06/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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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안될거야

2009/06/18 18:45, 글쓴이 Soloture

 ㅇㅇ

 이름이 역만정도는 되야긔

 애매하게 하네만이니 안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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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8 18:45 2009/06/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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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나려면 멀었지만

2009/06/18 18:30, 글쓴이 Soloture



시험의 시작은 가깝고

끝은 멀건만

대량의 과제는 가까운 시험의 시작을 준비하지 못하게 하고

또 다른 대량의 과제는 먼 훗날 시험의 끝보다 더 먼 마지막을 장식해주니

이 엊듸 신나지 않다 말하리오

신나긔

재미있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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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8 18:30 2009/06/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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