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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5cm 인터넷 선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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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카이 마코토의 극단의 디테일함이 제대로 진하게 묻어나오고, 특유의 방법론 또한 확실히 자리를 잡은 느낌입니다.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보다는 빛을 이용한 풍광의 표현, 그리고 그것을 정적인 화면에 적절히 담아냄으로써 정서를 진행해 나가는 기가막힌 연출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감독이구나, 하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성우들의 나레이션 연기도 일품입니다.

 아마도 전작 부터 본 작을 거친 향후 몇 년간이 신카이 감독의 최 전성기겠죠. 정말 좋은 작품 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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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0 15:37 2007/03/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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