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아줌마 논리에 따르면 피살된 두 사람은 그 '하나님의 뜻에 따른 신나고 재밌는 전개'의 과정이다.
...아줌마 상당히 강력하시다. 개인적으로 나 스스로 상당히 감정적으로 유연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아주머니는 나보다 몇 단계는 위인거 같다. 난 아직 멀었나보다.
2. 인질을 풀어준 것으로 인해 탈레반의 위상이 올라갈 것이랜다. 이 아줌마는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존재이신가보다.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도 이런 구질구질한 포스트나 읽고 방구석에서 거시기 긁적이지 말고 내일 어린애 다섯명정도 유괴한다음, 둘 정도는 죽이고, 몸값 뜯어내고 부모에게 돌려줘라. 돈도 벌고 사회적 평판도 올라갈 것 같다...
그러고보니 세상 살기 참 쉽다. 용기가 생긴다. 과연 크리스천의 논리.
3. 교회만 다니면 인생도 하나님이 대신 살아주나보다. 나 처음알았다...
결론. 정신구조 자체가 썩은 인간은 어디서 뭘 하든 민폐다.
덧. 텍스트 큐브로 갈아탔습니다. 테이블 이름 문제로 인해 예기치 못한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상 있으신분은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