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도 원래는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타입의 보통 한국인이었던거 같은데
자신의 이성을 열심히 닦았다는게 느껴져서 좋아요.
가끔 주체가 안되서 막가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이렇게 인민의 언어로 고고함을 논하는 본좌가 또 어디있나여. 정론으로 싸움걸면 무조건 이긴다는 걸 제대로 보여주는 사람. 지는싸움 안하는 사람.
참고로 joco8이 적은 유승준 관련 거시기 본문은 이렇다.
pian님과 aspxp님이 짧게 요약해주셨다.
write by selic in http://selic.tistory.com/ at 2007/08/18
[ 출처 : 당신의 밤과 음악 07.8.17 PM 10 : 34 ~ 40 까지 직접 듣고 적음 ]
같은 이야기라도 들을 때마다 다르고 읽을때 마다 달라지는 것. 그것이 이야기의 힘이죠. 특히 어린이들은 똑같은 이야기을 반복 해서 듣는 것을 좋아하구요. 실증날 때까지 계속 같은 이야기를 듣기를 원하죠. 루이스 캐롤의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역시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대할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같게 되는 이야기 중의 하나입니다.
조끼를 입고 회중시계를 지닌 토끼를 본 엘리스는 토끼를 따라가다가 토끼굴에 빠져서 이상한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나라에서는 정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죠. 몸이 커지기도 하고 작아 지기도 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이상한 동물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상한 나라에서 이런 저런일들을 겪으면서 엘리스는 점차 이상한 나라에 적응해 나가게 되죠.
몸이 커지게 하는 버섯과 작아지는 만드는 버섯을 양손에 지니고 다니면서 작은 문을 지날때는 작아지게 커져야 할 필요가 있을때는 커지게. 스스로의 키를 조절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상한 말을 하는 동물들과 대화하는 법도 익히게 되구요. 물론 말이 잘 통하게 됐다는게 아니라 이상한 것을 이상하게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게 된 것 뿐이지요.
특히 인상적인 이야기는 엘리스가 숲에서 체셔 고양이를 만난 장면인데요. 엘리스가 고양이에게 어느 길로 가야 하느냐고 묻자. 고양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거야 네가 가고 싶은 곳에 달렸지.' 엘리스가 도착만 한다면 어디든 상관없다고 하자. 고양이는 '그렇다면 어디로 가든지 괜찮지.' 꾸준히 가기만 한다면 어디든 괜찮지. 하지만 미친 사람이 있는 곳으로는 가고 싶지 않다고 엘리스가 말하자. 고양이는 모두가 미쳤기 때문에 그건 어쩔수 없다고 말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미쳤다는걸 이렇게 증명합니다. 개는 미치지 않은게 분명한데. 자신은 개와 다르기 때문에 미친게 분명하다.
자신과 다른 타인을 이상하게 생각한게 아니라 타인과 다른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하는것이 이상한 나라에 사는 이상한 고양이의 사고 방식었지요.
꾸준히 가기만 하면 어디든 도착하게 된다는 고양이의 충고에 따라서 엘리스는 꾸준히 길을 갑니다. 그 길에서 만나는 것들을 더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을때. 엘리스는 꿈에서 깨어나죠. 어쩌면 우리도 조끼를 입고 회중시계를 지닌 토끼를 따라서 토끼굴에 빠져서 이상한 나라에 와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처럼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모험속에 있는지도 모르죠. 고양이가 엘리스에게 가르쳐 준것 처럼 타인의 눈에는 내가 더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꾸준히 길을 가면 언젠가 이 이상한 나라의 꿈에서 깨어날 그런날도 있겠지. 생각합니다.
EBS 토론,
개고기,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보신탕
이런 재미있는 개그가 나오는거 아니슈.
이들은 "요즘처럼 애완동물 문화가 만연된 시대에 혐오식품이자 불법인 개고기를 어떻게 온라인으로 판매될 수 있는가"라며 "지금껏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것은 공무원의 근무태만이자 범죄 조장"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동물보호단체측의 질의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농림부에, 농림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보건복지부 소관이라고 서로 미루고 있으며 정보통신윤리위원회도 불법 판매여부를 식약청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답변하는 등 '개고기 판매'를 둘러싼 논란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채 계속되고 있다.
뭐 유행하고는 있는 이미지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