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캣님이 기획하시고 비트볼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Sing A Simple Song입니다. 주로 포크계열의 싱어송 라이터들의 노래가 수록되어있고, 교보문고 한정으로 판매중입니다. 굉장한 분량의 속지가 인상적입니다. 심지어 가사 번역된 속지가 따로 있을 정도. 이거 번역하시면서 쿨캣님이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셨죠(...). 광화문으로 사러 갔더니 전면 가판대에 하나가득 채워서 팔고 있더라고요. 잘 밀어주는 듯.
넵 씹덕인증 감사. 노주희님은 연예계 데뷔 언제하시나여?
넵 씹덕인증 감사2. 콜렉터즈 에디션입니다. 하지만 플레이하려면 앞으로 2주는 더 기다려야 한다는거 큭.
제가 하나도 안빼놓고 듣고있는 정말 몇 안되는 인터넷 라디오 쇼인 비욘드재즈 라디오에서, 이번 Build An Ark LP의 발매를 맞아 Build an ark의 멤버이자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인 카를로스 니노에게 바치는 에피소드를 준비했습니다. 니노의 왕성하고 폭넓으며 깊이있는 창작활동은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네요. 무려 2시간 길이의 이 에피소드에 포함된 곡들은 니노의 솔로작뿐만 아니라 그가 속해있는 그룹인 Ammoncontact, Gaby Y Carlos, Build An Ark등의 프로젝트에서도 선곡되어 있습니다.
비욘드재즈는 참 자주 업데이트되는데도 매번 풍성한 음악으로 절 완전히 매료시켰는데, 이번에는 정말 환상적인 에피소드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사랑한다고 메일이라도 보내야지..
할로윈이 미묘하게 지난시점에서 비트메이커 킥드럼이 할로윈을 테마로 한 EP를 내놓았습니다. 대인배스럽게도 무료 다운로드이고, 킥드럼에 애정이 있으면서 동시에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음악을 구입할 수 있는 축복받은 나라에서 사시는 분들은 아이튠즈에서 돈 주고 구입도 가능하다네요. 사실 예전부터 그랬고 힙합앨범은 이렇게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참 적어서, 이런 재미있는 아이디어는 환영할만 한것 같습니다. 보통 앨범들 만들 때 비트 만들어 놓고 적당히 앨범이름은 나중에 붙이는 경우가 많으니..
저널리스트 마크 마이어스가 운영하는 재즈 블로그 JazzWax에 올라온 아티 쇼의 1939년 파라마운트 공연입니다. 무려 21살의 파릇파릇한 버디 리치가 함께하고 있네요..
JazzWax는 제가 몇달전부터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인데, 업데이트되는 컨텐츠의 양이 그야말로 경이롭습니다. 거의 매일 한개 이상의 포스팅이 올라오며 대부분 직접 해온 인터뷰(한번의 포스팅에 다 못담에 서너번에 나누어 담을 정도의 길고 풍부한) 혹은 뮤지션에 대한 에세이같은 것들입니다. 주말에는 가쉽따위를 정리해서 한번에 정리해주는 센스까지 발휘해주시는 중. 본업이 재즈 저널리스트가 아닌데 이 정도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건.. 재즈는 정말정말 다양한 사람의 많은 시간을 점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Karriem Riggins Experience at the
Dakota with Mulgrew Miller, bassist Joe Sanders and Warren Wolf on
vibes. With guest DJ Dummy at the Dakota in Minneapolis.
Mulgrew Miller형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이미 그의 충실한 음악적 동반자이자 35년 남짓한 짧은 인생속에 전설을 쌓아올린 Karriem Riggins, 베이시스트가 으례 그렇듯 큰 명성은 없지만 무대를 중심으로 솔리드한 실력과 깊이를 인정받아온 Joe Sanders가 함께 했습니다. Warren Wolf에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제가 최근 바이브라폰에 좀 더 마음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지요. 피아노를 배운 사람중에서도 소수 선택받은 자만이 손에 쥘 수 있고, 그 중에서 또 소수 레알 선택받은 자만이 대성할 수 있다는 무슨 절세무공같은 악기인 바이브라폰입니다만, 이 미친 천재는 9살 이전에 바이브라폰을 시작해 9살때는 발티모어 교향악단과 투어를 하고, 12살에는 프로 재즈연주자로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타일도 좀 무거우면서 동시에 민첩하기도 한 것이 - 바이브라폰이 워낙 연주자마다 스타일이 확연이 다른 악기이긴하지만 - 그닥 들어본 적 없는 감성어서 참 좋군요. 여튼, 세션 자체는 역시 독특합니다. 카림 리긴스가 리더이기도 해서 그렇겠지만 전체적으로 코드진행이나 베이스라인의 심난함이 그렇게 튀지 않고, 색깔이 강한 악기인 비브라폰조차 멜로디라인의 색채를 지우고 그루비함으로 무게를 가져가려는 의도가 기분좋게 전달되어옵니다.
2003년에 앨범 한장 내놓고 공짜 음악이나 계속 만들고 놀던 한량 6th sense가 유료 믹스테잎으로 돌아왔습니다. 무려 $5나 한다능 ㅎㄷㄷ.. 샘플청취와 구입은 이쪽. 생각보다 굉장히 좋군요. 전체적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절묘한 무게감을 잡아내는데 성공한 것 같습니다.
3. Black Thoughts x Black Dante : 75 bars
별건 아니고, 불랙똗과 모스뎊이 지난 루츠 앨범에 수록된 75 bars를 부르면서 놀다가 가사에 대해서 좀 이야기하고 그러고 노는 영상입니다. 카라 엉덩이춤 편집영상을 보는 기분으로 즐겨보세요.
4. Exile & DJ Day "Thriller" Routine Live @ Root Down
엑자일과 DJ Day가 MPC live에서 스릴러를 이용한 루틴을 보여줬습니다. 아주 그냥 스릴러를 쪼개고쪼개서 대략 돕하게 이어붙이는군요. 진짜 공연보러갔는데 이런 루틴하나 나오면 대략 한 30분은 미치는거죠. 정말 현장에서 보고싶네요 이건.
전설적인 아프로비트 뮤지션이자 현대에 할렘을 건설하여 수많은 사나이들의 로망으로 남은 남자, Fela Anikulapo-Kuti 에 대한 뮤지컬 FELA!는 작년에도 이미 상연중이었지만, 이번에 뉴욕 브로드웨이로 드디어 입성하게 된다고 합니다. 작년 이걸 보고 감격먹은 퀘스트러브의 감상문을 보고 저도 꼭 미국을 떠나기 전에 보리라 잠깐 생각했지만 돈과 시간이 없어 포기하고 말았죠. 하지만 뉴욕에서 한다고 이제와서 보러갈 수 있는것도 아니라는거.. 딱 두달만 일찍 브로드웨이에 입성해주셨으면 보러갈 수도 있었는데 아쉽군요. 공식 사이트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이걸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교통편과 호텔을 제공받을 수 있는 VIP티켓 추첨응모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재미삼아 한번 해보세요.
Flying Lotus의 생일을 맞아 ArtDontSleep이 주최한 잼 세션이 L.A.의 Echo Park에서 열렸었다고 합니다. Flying Lotus쯤 되니 생일잔치도 좀 짱이근영... 이 세션에는 Flying Lotus는 물론이고 Exile, 요즘 앨범내고 한창 바쁠 SA-RA Creative Partners의 Shafiq Husayn, Stephan Thundercat Bruner, Miguel Atwood-Ferguson, Dam-Funk와의 인터뷰에서도 잠깐 언급되었던 Computer Jay가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ArtDontSleep은 Shafiq Husayn의 앨범 참여를 계기로 뭔가 씬으로 돌아오려는 생각이 있나봅니다. 한동안 모습을 보기 힘들었는데.. 대체 이 쟁쟁한 인물들이 작당해서 뭘 했는지는 이걸 다운받아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얘네는 라이브 잼 하면 이렇게 되는군요 ㅅㅂ...
2.
드디어 슬슬 준비를 하려나 봅니다. 이 씬의 오랜 고수이자 아직까지 그 이름만으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Digable Planets가 13일부터 시작된 투어를 위해 믹스테잎을 하나 발매했습니다. 예전 곡들의 리믹스에서부터 이리저리 비트를 모아서 내놓은 모양인데, 믹스테잎 이름에 비해서(7차원에서 온 음악..)딱히 튀게 잘난점은 없지만 그냥 탄탄하게 잘 빠진 느낌입니다. 디거블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게 들으실거에요. 이게 새 앨범 발매로 이어졌으면 참 좋겠네요.
언제나 아이돌에 대한 애정어린 관찰과 심도깊은 고찰을 행해오신 빠싸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최근 핸드폰 광고의 트랜드는 1+1의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빅뱅과 2NE1의 롤리팝, 애프터스쿨과 손담비의 아몰레드같은. 초콜릿 러브도 비슷한 모양새로 나왔는데 이게 좀 심상치 않습니다. 곡을 누가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히 세련된 그루브와 보컬운용, 러프하고 묵직한 사운드 디자인이 귀를 잡아끌며, 특히 소녀시대 버전은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신선하게 컨셉과 잘 매치됩니다. 이런느낌 처음이야 어쩌구 하는 가사부분은 노래와 어울리지도 않게 후진 점이 옥의 티지만 안무에서 컨셉, 노래까지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네, 장사는 이렇게 해야되는 거죠. 음악적으로도 상업적으로도 엔터테인먼트적으로도 건전하게. 이래서 SM같은 선수들은 아무리 노예계약이니 뭐니해도 버릴수가 없고, YG나 JYP가 쫓아올 수 없는 부분인 듯 합니다.
PUTS가 돌아왔습니다! 새 앨범 Carried Away가 어제 발매되면서 저를 고백받은 소녀처럼 잠못들게 하고 있어요. 빨리 앨범 사서 들어보고 싶네요 정말. 같이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재미있네요. 1980년에 이런음악이 정말 발매되었다면 얼마나 팔렸을까요 하하. 여튼 PUTS특유의 훵키하면서도 진중한 비트가 80년대 디스코와 정말 잘 어울리는군요. 뮤직비디오 진짜 재밌으니 한번쯤 보세요.
Leave your greetings.
마쉬멜로~마쉬멜로~
2009/11/19 02:0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하지만 난 소덕
소덕은 저리가.
2009/11/22 22:19 [ Permalink : Modify/Dele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