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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iredBrain/신변잡기2009/11/22 22:19
1. 네. 바빠서 포스팅이 뜸합니다. 약간 더 바쁠예정입니다.
2. 원래 총알 모았다가 월말에 해외배송으로 씨디/레코드 한번씩 지르는게 기쁨인 생활을 영위중인데, 지난달과 이번달에 큰 지출이 많아서 사야할 음반이 밀렸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번 목요일날 발매되는 제임스 빤츄는 꼭 사야되는데..
3. 바이오 쇼크 2 북미 한정판. 바이오쇼크의 세계관 분위기상, 특전으로 LP레코드 하나가 껴있는건 벌써 생각했을 법 한데 이제서야 이런 물건이 나오는군요. 어차피 내년 2월 발매이니 좀 여유가 있지만, 이러다가 까먹어서 나중에 이베이로 300달러 주고 사고 이러면 인생이 슬프겠죠.. 아무개 윤씨(뉴욕거주, 한국계미국인, 가장 잘하는 한국말 "밥 먹었어요?")가 기꺼이 하나 사서 제꺼 킵해둔다고 하니 역시 친구는 잘두고 볼일. 하긴 내가 얘 덕본게 벌써 몇번째야..
4. 전 누자비스가 좀 많이 별론데, 그 이유중 하나는 재즈플루티스트 = 유세프 라티프라는 말도안되는 인식을 어린 꼬꼬마들에게 심어놨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누자비스의 잘못이 아니라 청자들의 잘못이긴 하지만..
청각적 방법론::음악/사고의 파편2009/11/18 22:06

쿨캣님이 기획하시고 비트볼에서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Sing A Simple Song입니다. 주로 포크계열의 싱어송 라이터들의 노래가 수록되어있고, 교보문고 한정으로 판매중입니다. 굉장한 분량의 속지가 인상적입니다. 심지어 가사 번역된 속지가 따로 있을 정도. 이거 번역하시면서 쿨캣님이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셨죠(...). 광화문으로 사러 갔더니 전면 가판대에 하나가득 채워서 팔고 있더라고요. 잘 밀어주는 듯.

넵 씹덕인증 감사. 노주희님은 연예계 데뷔 언제하시나여?

넵 씹덕인증 감사2. 콜렉터즈 에디션입니다. 하지만 플레이하려면 앞으로 2주는 더 기다려야 한다는거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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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호-
Solo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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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적 방법론::음악/미리보기2009/11/18 21:35
한국공연 공식 홈페이지
넵. 우에마츠 노부오 옹께서 직접 내한하시는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 : 디스턴트 월드입니다. 2월 7일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군요. 대중음악 공연은 못하지만 게임음악 공연은 해주는 간지.
프로그램란에 가면 선곡표도 볼 수 있습니다.
- 파이널판타지 메인테마
- Swing de Chocobo
- FF 1-3 메들리
- FF4 사랑의 테마
- FF5 Dear Friends
- FF6 오페라 "마리아와 드라코" (오페라 이벤트의 그 곡)
- FF7 편익의 천사(세피로스의 테마), 오프닝 - 폭파미션, 에어리스의 테마
- FF8 Liberi Fatali, Fisherman's Horizon, Love Grows(Eyes on me의 연주곡), Don't Be Afraid
- FF9 Vamo'alla Flamenco
- FF10 To Zanarkand
- FF11 Memoro de la Stono : Distant World(아마도 오프닝)
아이튠즈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가 밑에 있지만 아마 한국에서는 그런거 안될거에요(...).
넵. 우에마츠 노부오 옹께서 직접 내한하시는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 : 디스턴트 월드입니다. 2월 7일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군요. 대중음악 공연은 못하지만 게임음악 공연은 해주는 간지.
프로그램란에 가면 선곡표도 볼 수 있습니다.
- 파이널판타지 메인테마
- Swing de Chocobo
- FF 1-3 메들리
- FF4 사랑의 테마
- FF5 Dear Friends
- FF6 오페라 "마리아와 드라코" (오페라 이벤트의 그 곡)
- FF7 편익의 천사(세피로스의 테마), 오프닝 - 폭파미션, 에어리스의 테마
- FF8 Liberi Fatali, Fisherman's Horizon, Love Grows(Eyes on me의 연주곡), Don't Be Afraid
- FF9 Vamo'alla Flamenco
- FF10 To Zanarkand
- FF11 Memoro de la Stono : Distant World(아마도 오프닝)
아이튠즈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링크가 밑에 있지만 아마 한국에서는 그런거 안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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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lui-
Solo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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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소비적 생산활동2009/11/18 16:58
물리덕후 이모군에게 링크를 줬더니 해설이 있었습니다. 마치 태초에 빛이 있나니 급의 분위기
만승유혈의 법칙 김규돈 선배
- 당연히 만유인력의 법칙 / 뉴튼
손태인 선배
-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불확정성의 원리 허의돈 선배
- 하이젠베르크. 여기까지는 쉽습니다.
초끈이론 이종수 선배
- 추측으로는 서울대 이수종 교수를 패러디 한 것 같다고. 국내 초끈이론 만렙이시라고 합니다.
홀로그램 학파 마후안 선배
- 홀로그래피 이론의 창시자인 후안 말다세나
이X: 홀로그래피 이론의 창시자인
이X: 마후안이란 선배는
이X: 후안 말다세나라고
이X: 우리쪽에서는 신급 본좌있다
이X: 그 사람이 밝혀낸 것이 4차원에 중력이 없는 입자물리학이 5차원의 중력이론에 다 코딩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였지
이X: 홀로그래피 이론과도 연결되는 내용
넵 그렇다고 합니다.
친구는 잘 두고 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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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lui' 4차원에 중력이 없는 입자물리학이 5차원의 중력이론에 다 코딩 될 수 있다.' 이런 건 차라리 영어로 적혀 있으면 독해 능력의 문젠가 보다 할 텐데. 한글로 적혀 있지만 뭔 소린지. ㅇ_ㅇ;
2009/11/19 09:13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모르는 건 넘어가고 볼 일.-
Solo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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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iredBrain/두뇌썰기2009/11/15 21:05

개인적인 취향이 아닌 다른것, 특히 사람을 접하고 상대하는데 있어 감정이 섞여들어가기 쉬운 귀납적 사고나 근거없는 미신에 의한 평가는 피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이를테면, 현재까지 내 인생에서 만난 대다수의 부산사람이 나와는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이지만 그 다음에 만나는 또 한명의 부산사람에게까지 그 편견를 가져가지는 않는 식. 원체 대인관계를 맺는데에 어려움이 많은 성격이기도 하고 따지고들면 사람을 끝도 없이 가리게되는 인간인지라, 나름의 개조끝에 도달한 이 결론은 되도록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세상에서 편견을 가지고 보는 딱 한종류의 부류가 있다면, 자신의 열정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다 - 개인을 잘 포장해서 PR하지 않으면 남에게 관심받기를 바랄 수 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지라 발생한 인종들인. 뭐 좋다. 열정은 좋은 말이다. 자가적 동기부여라는 최고급의 스킬을 쓸 수 있는 기본 스탯이니까.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열정이라는 말을 입 밖으로, 혹은 글로 내서 말하는 사람치고 그 단어가 공허하게 들리지 않은 적이 없었다. 단어 자체가 남용되고 있기도 하다는 점은 클 것이다. 사실 생각해보면, "나는 열정이 있습니다. XX는 나의 열정"이라는 말을 쓸일은 없다. 왜냐하면 열정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요소이고, 시작보다도 더 이전에 있는 존재이기때문이다. 시작을 촉발하는 것은 열정이지만, 다시말하면 열정 그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것은 뜨겁에 타오르는 무언가이지만, 열정이라는 단어로 스스로의 입을 통해 표출된 그 개념은 공기를 만난 순간 산화하여 뜨거운 빛을 잃는다. 가마솥의 밑바닥을 지피고 있어야 할 장작을 꺼내서 불붙은 장작을 자랑삼아 휘두르니 밥이 될 리 없다. 열정이란 그런 것이다. 한국어 열정이 아니라도, 영단어 Passion을 들을 때도 비슷하게 어제 먹은 밥이 역류하는 느낌이 드는 것을 보면 나의 반감은 꽤나 깊은 모양이다.
열정이라는 말이 흔하게 쓰이기 시작했고 열정이 하나의 미덕으로 각광받기 시작했다면 마땅히 열정이 고스란히 표출되는 과정이라는 녀석이 주목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열정이라는 공허한 단어나 운이라는 이레귤러가 들어간 결과보다 그 사람 자체가 확실하게 녹아있는 과정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점점 나라는 사람보다는 내가 배설해놓은 열정이라는 빈 껍데기와 얕은 잣대가 쑤셔진 결과가 나를 대변한다. 아무도 나를 의심해주지 않는다.
내가 좋아했던 것은 좋아하는 음악가를 웃음띈 얼굴로 욕하는 입술이었다. 하지만 이젠 미니홈피에 밑도끝도 없이 올려져있는 앨범자켓들만이 남았을 뿐이다.
Tags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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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호글 읽고보니
2009/11/16 09:44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난 어느순간 열정이란 단어를 자기방어 수단으로 쓰고있었네.
갑자기 내가 너무 초라해보이는걸.-
Solo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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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lui'사랑한다'는 말은 입 밖으로 꺼내놓기가 무척 망설여지고, 결국 튀어나온 그 말이 그렇게 처량할 수가 없는 것과 같지요.
2009/11/16 18:42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
덧. 어떻게든 취업 좀 해보려고 이리저리 서재낀 지원서에 그 단어를 넣지 않고는 좁은 그 공간을 어찌 꾸며넘길 수가 없더군요. 그나마도 잘 안 되었다는 게 조금 서글픕니다. ㅇ_ㅇ;-
Soloture저도 자기소개서 쓰면서 참 느끼는게 많습니다. 전 26년 살아왔는데 제 자신을 꾸겨넣어야하는건 몇백자정도니까..
2009/11/17 00:19 [ Permalink : Modify/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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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적 방법론::음악/사고의 파편2009/11/14 20:33
제가 하나도 안빼놓고 듣고있는 정말 몇 안되는 인터넷 라디오 쇼인 비욘드재즈 라디오에서, 이번 Build An Ark LP의 발매를 맞아 Build an ark의 멤버이자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인 카를로스 니노에게 바치는 에피소드를 준비했습니다. 니노의 왕성하고 폭넓으며 깊이있는 창작활동은 정말 감탄을 금할 수 없네요. 무려 2시간 길이의 이 에피소드에 포함된 곡들은 니노의 솔로작뿐만 아니라 그가 속해있는 그룹인 Ammoncontact, Gaby Y Carlos, Build An Ark등의 프로젝트에서도 선곡되어 있습니다.
비욘드재즈는 참 자주 업데이트되는데도 매번 풍성한 음악으로 절 완전히 매료시켰는데, 이번에는 정말 환상적인 에피소드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어요. 사랑한다고 메일이라도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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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in-
Solo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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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적 방법론::음악/미리보기2009/11/14 20:23

8년만에 돌아옵니다. 바로 17일, 화요일날 라킴의 새 앨범이 발매된다고 합니다. 앨범 전곡은 그의 마이스페이스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쭉 들어봤는데 나쁘지 않더군요. 가사가 안떠서 좀 그렇긴 한데 역시 텔링에 있어서는 차원이 다른 간지. 힙합팬이라면 즐겁게 듣겠지만, 문제는 저 이제 힙합 안듣는다는거
ㅋ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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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 방법론::영상/미리보기2009/11/13 13:41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신작 실사영화, 어썰트 걸즈입니다. 미소녀+거대몬스터+웨스턴+사이파이느낌인듯. 발연기로 각광받던 쿠로키 메이사는 이제는 연기를 호평을 받는 배우가 되더니, 오시이 마모루 눈에까지 들었군요. 뭐 일단 출중한 외모가 중요한 영화여서이기도 하지만.
영상은 좀 미묘합니다. 보통 이런 트레일러를 봤다면 아 또 수십억 말아먹는 영화 하나 만드는구나 싶었겠지만 감독이 감독이니만큼 기대를 해볼만도 합니다. 오히려 당당하게 싼티를 내며 나오니 얼핏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이거 참.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실사판 트레일러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마코토의 목소리를 맡았던 나카 리이사(이름이 괴상하네요)가 원작 주인공인 요시야마 카즈코의 딸을 맡아 연기합니다. 이 집안 참 어렵게 사네요.. 엄마에 딸에 조카까지 줄줄이 타임리프질이라니. 사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이미 일본에서는 주브나일소설의 클래식으로 몇번이나 영화/드라마로 만들어진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 실사판과 기존 영화들과의 차이점이라면 명백하게 애니메이션에서 새롭게 해석된 주인공 - 마코토의 이모로 나오는 원작소설의 주인공 카즈코는 대단히 침착하고 여성스러운 인물이었습니다 - 의 영향이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주인공이 카즈코가 아닌, 카즈코와 혈연관계에 있는 어린 여성이라는 점도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느껴지네요. 나카 리이사가 주연을 맡은 부분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여튼 일본영화계의 미덕이라고 하면 이런 프로젝트는 어찌되었건 평작은 간다는 점이고, 반대로 단점을 말하자면 수작은 나오기 어렵다는 점이겠지요. 거의 예정된 범작에 가까우니 전설이 된 애니판의 기대감을 그대로 가져가시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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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Solo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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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o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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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적 방법론::음악/미리보기2009/11/12 10:03

매드립은 인의도 도덕도 없는 인간말종이 분명합니다.
Strong Arm Steady 프로젝트나 길티 심슨의 새 앨범도 작업하고 있는데 또 새로운 프로젝트인 Madlib Medicine Show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이건 무려 한달에 씨디 한장을 발매하는 미친 프로젝트. 프로젝트 설명에 보면
The Madlib Medicine Show will be a combination of Madlib's new hip-hop productions, remixes, beat tapes, and jazz, as well as mixtapes of funk, soul, Brazilian, psych, jazz and other undefined forms of music from the Beat Konducta's 4-ton* stack of vinyl.
라고 되어있는데, 간단히 말해 짱 잘난 매드립이 그냥 짱 잘난 페이스로 짱 잘난 씨디 1년내내 죽어라 발매한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야). 첫번째 볼륨은 길티 심슨과의 17트랙인데, 이거 뭐 앨범도 작업하고 있으면 앨범보다 더 큰 볼륨의 씨디도 동시에 작업하고 있다니 여간 미친게 아니네요.. 좀 작작좀 발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뭐 하나 진득하게 들을 시간이 없어요.. 첫번째 볼륨은 스톤즈 스로우에서 올 12월에, 정식으로는 내년 1월에 발매됩니다.
첫번째 볼륨에 수록될 곡이 하나 선행공개되었네요.
The Paper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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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iredBrain/신변잡기2009/11/11 23:42
1. 모 아이돌과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뭐 재미삼아서 들떠있었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마 내가 아는한 온라인 지면을 통해 인터뷰를 한 적은 없기에 좀 성의있는 답변을 기대했던것도 사실. 질문도 대 아이돌 전용병기들로 나름 정성껏 준비했고(...), 몇 개는 짤리겠거니 생각하며 살짝 대량으로 집어넣기도 했다. 그리고.. 뭐 매니저 대필은 예상했었던 바이고, 사실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여서 상관도 없긴 한데, 대체 뭘까 이 극한의 성의없음은. 거의 앙케이트 설문지 채워넣는 간지로 찍찍 채워넣어놨다. 한국에서 이미지 팔아먹으면서 장사하는 회사중에서 그나마 제일 잘나간다는 데서 대체 이게 무슨 하수같은짓인지도 모르겠고, 인터뷰하는 사람을 무슨 개코로 아는건지 기분나쁘기까지 하다. 물론 벅스에 소속감가지고 기자단하는건 아니지만(애초에 무슨 집단에든 소속감이라는 거 없는 사람이지만) 여튼 한 매체를 대표해서 진행한 인터뷰의 결과가 이렇다는건 여간 실망스럽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전혀 알려지지도 않은 이름이지만 내 이름 석자걸고 이 따위 인터뷰 기사가 올라간다는 거 자체가 치욕스러울정도. 기획력이 대단하다는건 알겠는데 매니지먼트가 이런식으로 돌아가고 있을줄은 미처 몰랐다.
2. 넘쳐나는 책들을 정리하고자 DIY책장을 좀 과하게 샀다. 처음 자취방 들어오면서 구입했던 것보다 색깔이 썩 마음에 든다. 이제 밥상위에 산처럼 쌓여있던 잡지와 책들이 좀 제자리를 찾아 방 분위기도 진정이 된 듯해서 좋다. 그런데 막상 집에 살림이 더 들어오니 정작 밥상이 갈 곳을 잃고 헤메이고 있고. 밥을 어디서 먹어야 하나.. 싱크대에서?
3. 데몬즈 소울에 손을 댔다. 사실 할일이 많아 바쁜중에 손댈만한 물건은 아닌데 플레이 영상을 보고 너무 꽂혀서. 킹스필드에서 쌓인 노하우가 있고, 프롬정도 되는 고수들이 킹스필드같은거 만들어놓고 허당칠 리도 없다는 생각에 덥썩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다. 파고들려면 하릴없이도 파고들겠지만 이래저래 바쁘니 플래티넘만 따고 치워버려야지.
4. 좀 진퇴양난에 빠져있는지도 모르겠다.
2. 넘쳐나는 책들을 정리하고자 DIY책장을 좀 과하게 샀다. 처음 자취방 들어오면서 구입했던 것보다 색깔이 썩 마음에 든다. 이제 밥상위에 산처럼 쌓여있던 잡지와 책들이 좀 제자리를 찾아 방 분위기도 진정이 된 듯해서 좋다. 그런데 막상 집에 살림이 더 들어오니 정작 밥상이 갈 곳을 잃고 헤메이고 있고. 밥을 어디서 먹어야 하나.. 싱크대에서?
3. 데몬즈 소울에 손을 댔다. 사실 할일이 많아 바쁜중에 손댈만한 물건은 아닌데 플레이 영상을 보고 너무 꽂혀서. 킹스필드에서 쌓인 노하우가 있고, 프롬정도 되는 고수들이 킹스필드같은거 만들어놓고 허당칠 리도 없다는 생각에 덥썩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다. 파고들려면 하릴없이도 파고들겠지만 이래저래 바쁘니 플래티넘만 따고 치워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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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iredBrain/신변잡기2009/11/09 20:55
1. 집행자는 실망스러웠다. 수작을 충분히 만들고도 남을 DNA를 가진 소재를 범작중의 범작으로 만들어버리는 솜씨는 대단하달지, (그 실력으로 메가폰을 잡으니)대범하달지. 윤계상이나 차수연의 연기도 기대이하였는데, 아마도 이들의 연기력문제 이전에 캐릭터 메이킹과 감독의 연기요구레벨에서부터 망해버리지 않았나 싶다. 차수연은 코마에서 처음 봤을때 연기는 꽤 좋았던 터라.. 감독이 확신범. 영화 전체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리저리 쏠린 부분 없이 담백하고 좋은데, 담아내는 눈길은 기름기가 넘쳐 흘러 느끼하다.
2.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에 생소하지 않은, 대한민국이 불모지가 아닌 장르가 뭐가 있을까. 락 음악듣는다는 십대들이 한국은 락 음악의 불모지 운운하는걸 보면 어이가 없다.
2.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에 생소하지 않은, 대한민국이 불모지가 아닌 장르가 뭐가 있을까. 락 음악듣는다는 십대들이 한국은 락 음악의 불모지 운운하는걸 보면 어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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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iredBrain/신변잡기2009/11/09 10:06
1. 개판을 보면 표현력과 연출의 힘이 만화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닥 참신할 것 없는 캐릭터나 스토리, 세계관이지만 확실히 눈을 붙잡아두는 힘이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약해빠져서 아등바등 자존심만 살아있는게 되게 마음에 든다. 최근에 접한 주인공들 중에서도 발군으로.
2. 와라편의점 the animation의 연재도 시작됐다. 퀄리티가 대단히 훌륭하다. 사실 원작 그림체가 좀 성가시다 싶을정도로 과도한 명랑만화스타일이라 어떨까 했는데, 작화에서 잘 살려주고 있다. 중간중간에 슬쩍슬쩍 끼워넣는 개그라인도 적당히 공격적이면서 타이트하고, 이명선씨를 필두로 한 윤여진, 최승훈, 신용우의 성우 라인업은 정말 굉장하다. 그래, 이 정도 성우들 부르려면 퀄리티가 좀 좋아야지 않겠냐능.
3. 이번학기에는 참 듣기 고역인 수업이 하나 있다. 부전공의 필수과목이라 어쩔수 없이 들어야하는 과목인데, 교수(는 아니고 강사)가 참 막장이다. 뭐 이래저래 불평은 이미 주변에 많이 해놓았지만.. 잘난 주변 사람들의 그 잘남을 자신에게 대입시키는 근거없는 자아도취와, 그럭저럭 높은 안목만을 가지고 책 한권 쓱 읽어본 다음 이론적인 토대도 없이 무언가에 대해 가르친다는 행위의 불쾌하고 짜증남을 제대로 느끼는 중이다.
4. 바스터즈는 올해 꼭 봐야할 영화. 이제 그의 영화에서 쓰이는 문법은 B급 올드무비에서 차용해온 것이 아니라 온전한 타란티노의 것이다. 선혈은 덜 낭자해 보기에 불편함도 없고, 웃음은 절묘해 즐거움을 누리기에 부족함도 없는, 본격 고품질 개그영화.
2. 와라편의점 the animation의 연재도 시작됐다. 퀄리티가 대단히 훌륭하다. 사실 원작 그림체가 좀 성가시다 싶을정도로 과도한 명랑만화스타일이라 어떨까 했는데, 작화에서 잘 살려주고 있다. 중간중간에 슬쩍슬쩍 끼워넣는 개그라인도 적당히 공격적이면서 타이트하고, 이명선씨를 필두로 한 윤여진, 최승훈, 신용우의 성우 라인업은 정말 굉장하다. 그래, 이 정도 성우들 부르려면 퀄리티가 좀 좋아야지 않겠냐능.
3. 이번학기에는 참 듣기 고역인 수업이 하나 있다. 부전공의 필수과목이라 어쩔수 없이 들어야하는 과목인데, 교수(는 아니고 강사)가 참 막장이다. 뭐 이래저래 불평은 이미 주변에 많이 해놓았지만.. 잘난 주변 사람들의 그 잘남을 자신에게 대입시키는 근거없는 자아도취와, 그럭저럭 높은 안목만을 가지고 책 한권 쓱 읽어본 다음 이론적인 토대도 없이 무언가에 대해 가르친다는 행위의 불쾌하고 짜증남을 제대로 느끼는 중이다.
4. 바스터즈는 올해 꼭 봐야할 영화. 이제 그의 영화에서 쓰이는 문법은 B급 올드무비에서 차용해온 것이 아니라 온전한 타란티노의 것이다. 선혈은 덜 낭자해 보기에 불편함도 없고, 웃음은 절묘해 즐거움을 누리기에 부족함도 없는, 본격 고품질 개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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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슨샘은 저패니즈 히입홉의 중2병드립을 대표하는 성함아니십니까?
2009/11/23 06:39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사실 매일 들렸다 가지만 들렸다 가요!! 저는 총알이 생기는 매달 첫 주 때 씨디로 총알 다 쓰고 결국 남는 총알로 나머지 삶을 영위하는..
2009/11/23 21:40 [ Permalink : Modify/Delete : Reply ]